서울을 알릴 ‘끼’있는 시민을 찾습니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8.13. 13:33
서울연구원이 서울시민 4만 7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시민의 주 여가활동이 TV시청(44.6%)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주 여가활동이 TV시청이라고 응답한 시민 중 65.7%는 다른 여가활동을 하고 싶어 한다고 조사됐으며, 지금보다 더 많이 하고 싶은 활동으로 문화예술관람, 여행, 야외 나들이, 운동 등을 꼽았습니다. (출처 : 2014 서울서베이)
이렇듯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고 싶지만, 서울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좋은 문화예술 정보를 얻지 못해 TV만 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가 9월 새로운 시도를 시작합니다.
한 주의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3분가량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지하철역 및 객실 영상광고 등 시민들에게 친숙한 매체를 통해 소개하는 ‘TV끄고 나가자!(부제 : 발가락으로 리모콘만 돌리는 아빠에게)’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TV끄고 나가자!’는 일반시민이 직접 각종 문화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현장에서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진행자인 '문화캐스터'로 나선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서울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시민들에게 TV 속 리포터처럼 알짜 문화정보를 재미있고 쉽게 전달하는 '문화캐스터'로 활약할 시민 4명을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합니다.
‘문화캐스터’ 4명은 9월부터 12월까지 캐스터 1명당 1달씩 활동하게 되며, 회당 소정의 활동비(30만 원)를 받습니다.
'문화캐스터'가 되면 'TV 끄고 나가자!'의 진행을 맡아 문화예술행사를 안내하는 것은 물론, 완성된 영상을 개인 SNS를 통해 매주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문화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누구나 가능!
서울에 거주하면서 공연·전시 등 문화에 대한 열정과 적극성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나이와 학력 제한은 없습니다. 개인 SNS(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사용자는 우대합니다.
원서접수는 시 홈페이지(http://sculture.seoul.go.kr/archives/65565)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10일부터 21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합니다. 서류 심사 결과는 24일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주소 :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15 서소문청사 1동 4층 문화정책과 문화비전팀 ‘문화캐스터’ 담당자 앞)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울시 문화본부 문화정책과(02-2133-2549)로 문의하세요.
■ 문화캐스터 모집 공고 서울특별시 문화본부가 서울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소개해 줄 열정 가득한 문화캐스터를 찾습니다. ‘TV끄고 나가자!’ 운영에 함께 할 시민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모집대상 |
문의 : 문화정책과 02-2133-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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