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투표로 서울시 예산 직접 선정하세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7.15. 15:11

수정일 2015.07.15. 15:46

조회 721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서울시는 ‘2016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최종 500억 원을 선정하는 시민 전자투표가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25일 오후 4시까지 실시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8개 분야 54개 사업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하며, 한 사람 당 5표를 받아 분야별로 1개, 총 5개 사업을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이후, 서울시 참여예산위원(45%), 시민 전자투표(45%), 전문 설문기관 선호도 조사(10%)를 합산하여 최종 사업을 선정합니다.

또, 서울시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4년차를 맞아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사업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체 시민에게 투표를 개방했습니다.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투표를 통해 서울시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습니다.

투표는 서울시가 개발한 스마트폰 엠보팅 앱(App) 또는 PC 홈페이지(mvoting.seoul.go.kr)에서 모두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에 엠보팅 앱을 내려 받아 설치하거나 투표자 본인의 휴대전화 인증을 받은 후 PC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15 주민참여예산 전자투표 홈페이지 메인화면

2015 주민참여예산 전자투표 홈페이지 메인화면

올해 주민참여예산제는 제도운영 4년차를 맞아 ‘서울형 주민참여예산제 2.0’으로 개선하여 시 전체공통사업과 구 지역사업으로 이원화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 전체공통사업은 총 375억원 규모이며, 8개 분야 54개 사업(세부사업 738개)이 총회에 최종 상정됐습니다. 구 지역사업은 총 125억원 규모이며, 8개 분야 387개 사업이 총회에 최종 상정됐습니다.

한편, 분과위·총회 등 참여예산위원회의 모든 진행과정은 동영상과 회의록으로 작성해 모두 홈페이지(yesan.seoul.go.kr)에 공개합니다. 주민참여예산제 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민 알권리 충족도 고려한 것입니다.

또한, 시민이 제안한 모든 사업을 “사업위치, 분과위원회, 제안구분” 등으로 분류하여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누구나 참여예산사업의 심사과정과 결과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장혁재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주민참여예산제가 단순히 사업제안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문제 해결에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활성화되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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