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서울광장은 락 페스티벌로 '들썩들썩'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7.15. 13:47

수정일 2015.07.15. 15:51

조회 1,206

서울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광복의 문 70` 공연 사진

서울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광복의 문 70` 공연 사진

퇴근 후, 집에 가기 싫은 더운 여름 밤에는 서울광장에서 락페스티벌을 즐겨보는 것은 어떠세요. 서울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서울광장에 설치한 시민참여 무대 ‘광복의 문 70’을 통해 락 페스티벌을 마련하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합니다.

현재, 서울시는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서울광장에 시민 참여 무대 <광복의 문 70>을 설치하고 사용을 원하는 시민에게 신청을 받아 대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소방공무원, YMCA 등 다양한 단체와 시민들의 사용 신청이 있었으나, 그 중 인디밴드의 사용신청이 눈에 띄게 많아 이번 ‘광복의 문 70 락 페스티벌’기획하게 됐다고 서울시는 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15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에는 열대야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락 밴드들이 서울광장을 찾아옵니다.

15일에는 ‘기면승’, ‘스파이시 소다’ 등이 참여하는 포크밴드 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16일에는 다양한 국적의 멤버로 구성된 하드코어 밴드 ‘애니멀앤썸’, 런던에서 활동했던 ‘빌리카터’, 일본 고베에서 투어를 마친 ‘1ton(원톤)’ 등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17일에는 여성 듀오인 ‘스타치스’를 비롯하여 지난 2010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인 '코로나', 영국 모던 록밴드의 영향을 받아 여러 음악적 시도를 하는 ‘A.B.T.B’ 등의 공연이 마련되어 감성적이고 신나는 공연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특히, 18일에는 ‘솔아 푸르른 솔아’, ‘광야에서’, ‘내가 만일’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안치환 씨가 ‘노래, 여름 밤을 훔치다’라는 주제로 관객을 만날 예정입니다. 또, 이날 행사에는 활약하고 있는 박준우 쉐프가 함께 출연하는 토크콘서트도 마련되어 있어 시민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합니다.

19일에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고 있는 ‘시와’의 무대와 감성 듀엣으로 주목받고 있는 ‘솔가’, ‘이란’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한 여름밤의 기타 선율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뮤지션들의 공연에 이어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뮤지션이 아닌 일반시민의 자격으로 공연을 신청한 소방공무원 밴드와 몸짱소방관 퍼포먼스 등의 무대가 마련되어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습니다.

■ 공연팀 일정표

  구분 일시 공연팀
1 인디밴드 공연 7.15 (수) 19:30 1. 기면승
2. 스파이시 소다
2 락밴드 공연 7.16 (목) 19:30 1. 애니멀앤썸
2. 빌리카터
3. 1ton
3 락밴드 공연 7.17 (금) 19:30 1. 스타치스
2. 코로나
3. A.B.T.B.
4 손잡고 콘서트 7.18 (토) 19:30 안치환
5 인디밴드 공연 7.19 (일) 19:30 1. 시와
2. 솔가와 이란
6 일반인 신청팀 공연 7.20 (월) 19:30 소방공무원 밴드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광복의 문 70’ 공연은 퇴근 시간 이후인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이루어집니다. 자세한 공연 스케줄은 ‘광복 7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 홈페이지(www.seoul70.kr)를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엄의식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올해가 광복 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 인만큼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퇴근 후 서울광장에 들러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서울광장 #락페스티벌 #광복의문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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