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 먹고 사는 ‘제로에너지 주택’

시민기자 임영근

Visit1,478 Date2015.05.13 14:04

태양광 시설을 부착한 제로에너지 주택 외부

태양광 시설을 부착한 제로에너지 주택 외부

제로에너지를 실현하는 미래형 녹색 복지 주택이 나왔다 해서 노원구 하계동 골마을근린공원에 세워진 실험용주택에 직접 방문해 보았다. 이 건물은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 건립의 목적을 알리고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응에 대한 관심과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세워진 견본주택이다.​

현재, 학생과 지역 주민 대상으로 교육 및 방문을 실시하는​ 이곳은 열문 ,열교차단, 폐열회수환기장치, 태양광발전 및 지열복합 에너지 시스템 등 제로에너지 주택의 에너지 적용기술을 소개하며 주택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로에너지 주택 주방 및 내부 모습

제로에너지 주택 주방 및 내부 모습

약 26평으로 만들어진 제로에너지 실험용 주택(Mock​-up)은  미래형 표본이라 할만하다. 외부단열 시공과 3중 유리시스템과 창호시설이 잘 설치돼있다.  또, 가스레인지 대신 하이브리드 쿡탑을, 렌지후드 대신 열교환기를 천장에 설치하고 있는데  그 외관도 나무랄데 없이 깔끔하고 좋다.

지붕과 외벽에는 일체형 태양광 전지판 26장을 설치해 시간당 7.4khw 연간 5,200khw를 생산할 수 있고, 25평 가정집에서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연간 3.600khw보다 발전량도 많아 에너지 자립을 ​실현하기도 한다. 이 곳 제로하우스에는 난방을 위해 나뭇가지와 폐목재를 톱밥으로 만들어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펠릿보일러를 설치해 에너지 경감에 좋은 교훈이 된다.

서울시와 명지대 산학협력단 공동 주관으로​ 추진하는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는 약 5,370평 총 121세대 규모로 노원구에 첫 조성예정이라 한다.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 조성이 추진중이다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 조성이 추진중이다

날로 황폐해져가는 우리의 주변을 아름다운 환경으로 되살리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에너지 절약 운동이 필요하다. 각종 환경 오염물질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은 물론 제로에너지 주택들도 많이 건립되어야 하겠다. 앞으로 화석연료 안 쓰는 에너지자립 미래형 녹색주거단지가 잘 조성되길 기대해본다.​

■ 제로에너지 실험용주택 예약 및 관람시간 안내
 ○ 관람시간: 오전 10:00 ~ 오후 5:00
 ○ 문의: 02-2116 -3927
 ○ 교통편: 지하철 7호선 하계역 2번출구 (도보 500m),
    버스 105, 146, 8146, 1137, 1140, 1001 (하계역 6번출구 정류장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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