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산에서 봄 타려면 서두르세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4.10. 16:15
2014 서울명산트레킹 하늘공원 코스
|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바람도 불지만, 한낮의 따사로운 봄볕은 자꾸만 밖으로 나오라고 손짓하는 듯합니다. 요즘은 푸릇푸릇한 봄기운이 가득한 산을 오르기에도 너무 좋은 계절이죠.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4번째로 열리는 '서울명산트레킹'에서 트레킹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가족, 친구들 그리고 다른 시민들과 함께 서울의 명산과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랍니다. 오늘은 '서울명산트레킹'에 대한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 ■ 함께 떠나는 도심 속 피크닉, `2015 서울명산트레킹` - 4월 11일부터 남산, 청계천 등 총 5회, 1,000명씩 서울 주요명소 트레킹 체험 - 가족,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코스 |
서울시의 명산과 명소를 걸으며 자연 속에서 건강과 휴식을 얻는 '서울 명산트레킹'이 11일부터 시작됩니다. 벌써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서울명산트레킹'은 자연 속에서 활력을 얻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총 3,0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2014 서울명산트레킹
`2015년 서울 명산 트레킹`은 4월 11일부터 9월 19일까지 다섯 번에 걸쳐 개최되며, 매회 1,000명씩 총 5,0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게 됩니다.
올해 서울명산트레킹은 남산(4월 11일/9월 19일), 청계천(5월 10일), 인왕산(6월 14일), 월드컵공원길(8월 8일) 총 4개 코스가 마련됐으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코스는 약 2시간 정도에 둘러볼 수 있어, 나이의 많고 적음과 트레킹의 경험 유무를 떠나 가벼운 마음으로 거닐 수 있습니다.
오는 5월 10일, 청계천에서 개최되는 2차 서울명산트레킹은 4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생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습니다. (4월 11일 1차 트레킹의 접수는 마감되었습니다.)
■ 2015 서울명산트레킹 코스 및 모집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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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트레킹뿐만 아니라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레크레이션 등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2015년 트레킹 참가자를 대상으로 참여후기를 공모할 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30명(15팀)에게는 서울시생활체육회에서 제공하는 별도의 트레킹 체험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월드컵공원에 모인 서울명산트레킹 참가자들
한편, 트레킹의 계절 봄을 맞이해 서울둘레길 완주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서울 외곽을 한 바퀴 뺑 둘러싸고 있는 서울둘레길은 총 8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아름다운 도심을 살짝 벗어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도보여행 코스로 그만입니다. 자연스럽게 역사·문화 명소들도 같이 둘러볼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완주에 도전한다면 스탬프북에 도장을 찍어가며 걸어보세요. 28개의 도장을 재미있게 모으다 보면 완주증명서까지 발급받을 수 있답니다. (관련기사☞ 서울 둘레길, 걸어 봄(春)직 아니한가~)
2014 서울명산트레킹
따뜻해진 봄 날씨에 눈꺼풀이 자꾸만 내려오고 피곤하시죠? 나른한 오후에는 잠시 10분 정도 토막잠을 자거나 가벼운 산책을 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춘곤증을 날려주는 걷기 운동으로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문의 : 체육진흥과 02-2133-2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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