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할리우드, ‘서울’로 오세요

내 손안에 서울

Visit2,966 Date2015.03.25 17:37

해외영상물 서울 촬영 지원

해외영상물 서울 촬영 지원

영화가 뜨면 영화의 배경도 인기를 끌기 마련입니다. ‘반지의 제왕’ 촬영지인 뉴질랜드는 개봉 후 연평균 외국관광객 수가 5.6% 증가하면서, 영화 개봉 뒤 3년간 38억 달러의 관광수입을 올렸습니다. 서울에서 태국영화 ‘헬로 스트레인저’가 촬영된 이후 태국인 관광객이 36.5%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25일 서울시는 ‘시네마테크 건립’, ‘독립·예술영화 지원’, ‘영화 촬영하기 좋은 도시 조성’ 등을 통해 서울을 ‘아시아 대표 첨단 영화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에서 ‘아바타’를 뛰어 넘을 영화가 제작되고, 시내 한복판에서 ‘아이언맨’, ‘트랜스포머’ 같은 블록버스터가 촬영될 날이 머지않은 것 같네요. 벌써부터 기대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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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문화산업 발전 종합계획’ 발표
 – ‘서울시네마테크’ 2018년 영화의 메카 충무로에 개관
 – 시 전담 디렉터가 서울 로케이션 책임지원
 – 창작자 제작․활동비 지원 확대, 500억 규모 영화펀드 운용

<서울시네마테크> 충무로에 개관

충무로는 한국영화의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이곳에 ‘파리의 프랑세즈’, ‘뉴욕의 필름 포럼’, ‘타이베이의 필름 하우스’를 뛰어넘을 수준의 복합영상문화공간 <서울 시네마테크>가 생깁니다. 2018년 건립 예정인 <서울 시네마테크>는 ‘고전· 독립영화 상영관’과 ‘영화박물관’,  ‘아카이브’, ‘영상미디어센터’, ‘영화전시관’ 등으로 구성됩니다.

이와 함께 한국은 물론 아시아권을 아우르는 약 7천㎡규모의 영화제작 전문 ‘실내스튜디오’와 다양한 촬영이 가능한 ‘도심형세트장’도 조성합니다.

올해는 공공기관 소유의 유휴건물과 폐교 등을 영화인들이 임시세트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영화에 자주 노출되지만 촬영지원이 어려웠던 경찰서, 법정, 면회실, 병원 등의 도심형 고정세트장도 2017년까지 추가로 조성합니다.

또 상암 DMC를 중심으로 영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협력 연계를 통해 ‘고양·파주-상암·여의도-인천’을 잇는 글로벌 영화창작 벨트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충무로 영상센터 독립영화 정기상영회

충무로 영상센터 독립영화 정기상영회

설자리 잃어가는 독립·예술영화 지원 확대

또한 독립·고전·예술영화의 제작과 안정적 상영을 집중적으로 지원합니다. 독립영화 제작부터 마케팅, 상영배급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영화제작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난해 6개소에서 진행했던 공공상영회를 올해는 자치구 문화센터, 도서관 등 공공시설물을 활용해 12개소로 확대하고 상영관 수도 점차 늘려갈 계획입니다.

독립영화 제작을 위한 지원책도 정비합니다. 기존 단계별 지원체계를 변경, 우수 독립영화의 경우 ‘제작→마케팅→상영·배급’에 이르는 전단계에 대한 지원을 펼칩니다. 서울배경 독립영화 지원 규모도 올해 25편에서 2018년까지 35편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합니다.

시 소속 디렉터가 서울 로케이션 책임지원

국내·외 영화의 서울 촬영을 책임지고 지원하는 전담인력 확보 등 ‘서울 로케이션시스템’을 구축해 ‘촬영하기 좋은 영화도시 서울’을 만듭니다.

이 시스템은 서울시가 경찰청, 문화재청 등 주요 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제작사가 촬영현장과 직접 접촉하는 것이 아닌 시 소속 ‘촬영지원 디렉터’가 현장섭외를 총괄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서울촬영 지원 – 한강대교(영화 `용의자`)

서울촬영 지원 – 한강대교(영화 `용의자`)

역량있는 창작자 제작·활동비 지원 확대

현재 대다수의 영화창작자들이 열악한 여건에서 작품을 만들고 있는데요. 시는 역량있는 창작자들의 작품이 제작·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안정적 작업공간과 비용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현재 감독·PD 58명, 시나리오 작가 42명, 중·소규모 영화제작사 12개소 등 평균 100여 명의 영화인력이 상주하고 있는 상암동 ‘영화창작공간’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합니다. 영화의 ‘기획·개발에서 제작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작품을 지난해 18편에서 2018년까지 30편으로 늘리고 창작활동비(기획·개발비)도 현재 1인 700만원에서 1,500만원(2018년)으로 단계적으로 늘립니다.

경쟁력 있는 중·저예산 영화와 독립영화 투자 활성화를 위해 500억 규모(서울시 200억, 민간투자 300억)의 ‘영화전문펀드’도 2017년까지 조성합니다.

좋은영화 감상회

좋은영화 감상회

영화제작 비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계속됩니다. 1~3인 내외의 소규모 제작사를 위한 공간을 조성해, 지속·안정적인 창작활동을 돕고, 투자의사가 있는 중·소 투자자, 개인·소셜펀드와 제작자를 연결하는 등 다양한 경로의 투자 유치를 펼칩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이 영상매체를 통해 의견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마을미디어 사업 활성화’, ‘지역미디어센터 조성’, ‘서울영화문화페스티벌’ 등도 개최해 영화를 매개로 한 주민 간 소통도 지원합니다.

보통 마음에 드는 예술작품 등을 접했을 때 ‘감동’이라는 표현을 쓰죠. 당신의 마음 속엔 어떤 영화가 감동으로 남아있나요? 그 영화를 떠올릴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것처럼, 서울도 영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기분 좋은 장소가 되길 바라봅니다.

(☞서울에서 무료 영화 보는 곳?)
(☞독립영화 무료 상영…11월까지 공공상영회 매달 개최)
(☞[보도자료]서울, 아시아대표 첨단영화중심지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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