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오늘, 서울엔?] DDP 설계한 자하 하디드 방한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3.11. 14:00

수정일 2015.03.11. 17:00

조회 1,861

1년 전 오늘, 서울에서 일어났던 일을 소개하는 코너로서, 1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자하 하디드ⓒ이나미

"DDP 자체가 지형이다"

1년 전 오늘인 2014년 3월 11일은 세계 최대 3차원 비정형 건축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설계자인 '자하 하디드(Zaha Hadid)'가 한국을 찾은 날입니다.

이라크 출신 영국 건축가인 자하 하디드는 2004년 여성 건축가로는 최초로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받은 동시대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건축가입니다. 이날 열린 기자설명회를 통해 DDP 디자인에 담긴 개념과 의미와 더불어 그녀의 건축관까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

DDP는 멋진 작품이다!(자세히 보기 ☞ 클릭)

동대문디자인프라자는 설계비 4,840억 원, 규모 86,574㎡(지하 3층, 지상 4층, 최고높이 29m), 한 장 한 장 다른 모양인 45,133장의 알루미늄 외장패널, 여기에 설계기간만 5년이 걸렸습니다.

DDP

특히 외관뿐만 아니라 실내도 기둥이 전혀 없어 마치 거대한 우주공간을 옮겨 놓은 듯한 모습으로 개관을 앞두고 많은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개관 1년 후, 당당히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 DDP(홈페이지 바로가기 ☞ 클릭)에서는 디자인 행사를 비롯해 많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DDP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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