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미술작가로 데뷔할 수 있다고?

시민기자 안미정

발행일 2015.03.03. 16:54

수정일 2022.11.28. 16:25

조회 1,266

예술의 전당에서는 9일까지 제 7회 작가 스튜디오 전이 열린다

예술의 전당에서는 9일까지 제 7회 작가 스튜디오 전이 열린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거나, 나만의 작품 전시를 꿈꾸어 봤다면...?

예술의 전당에서는 미술실기 아카데미 1년 과정을 수료하면, 작가 선발 심사를 통해 예술의 전당 전시기회도 제공하고, 작가 데뷔의 꿈을 이루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작가스튜디오 전을 통해, 미술작가로 데뷔하게 된 윤주헌, 최안순 작가의 전시를 찾아가봤다.

윤주현 작가는 유화로 추상화를 그려 내는 화가로, 내면의 울림을 'traces'라는 주제를 가지고 작품을 만들었다. 감상하는 이들로 하여금 나 자신의 모습에 대해 한번 돌아보게끔 하였다. 최안순 작가는 감각적 색체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었다.

윤 작가는 "어렸을 때 그림 그리는 것이 좋아해서 그저 연필로 그림 그리는 것에 만족했던 저였는데, 이런 전시기회를 주신 예술의 전당에 너무 감사하다"며, "전시를 준비하면서 여러분들도 꼭 도전해보라고 이야기 하고 싶었다"라고 말하였다. 최안순 작가는 "등단에 1번 떨어지고 다시 한번 준비하면서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하였다.

3월 9일까지 전시되는 이번 작가스튜디오 전을 통해, 화가의 꿈을 가진 이들이 새롭게 도전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 전시안내

 ○ 전시기간 : 2015.02.17(화)~ 03.9(월)

 ○ 관람시간 : 오전 11시~오후 8시

 ○ 전시장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과 제7전시실. (관람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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