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 떡국 먹고 체하면 어디로 가지?

내 손안에 서울

Visit3,032 Date2015.02.10 15:10

세배ⓒ뉴시스

명절, 얘기만 들어도 설레는 단어죠. 모처럼 쉴 수 있는 날이기도 하고, 오랫동안 못 봤던 부모님, 친척들을 만날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도로에서 시달릴 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피곤이 몰려오기도 합니다.
오늘 ‘내 손안에 서울’에서는 조금은 더 편안한 설날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준비한 설날 종합대책을 분야별로 알려드립니다. 시는 오는 12일(목)부터 23일(월)까지 12일 간을 「2015년 설날 특별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종합대책을 수립했습니다. 특히, 연휴 전날인 17일(화)부터 23일(월)까지는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시청 내 설치·운영해 시민 불편사항과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연휴엔 즐거운 추억들이 한아름 생기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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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날 7대 특별종합대책’
 – 2.12~23 설날 특별 종합대책 시행… 24시간 종합상황실 17일부터 운영
 – 교통, 안전, 제설·한파, 나눔, 시장, 불편 해소 등 7대 대책 시행

교통

올해 설 연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하루 평균 1,276대 증편, 총 6,137회 운행으로 매일 16만여 명의 승객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평소보다 7만 명 많은 규모입니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은 17일(화)~20일(금)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로 연장됩니다.

귀경 인파가 몰리는 20일(금)~21일(토)에는 시내버스와 지하철이 이튿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대중교통으로 밤 늦게 귀경한다고 해도 걱정 마세요. 심야 올빼미버스 8개 노선이 정상운행하고, 심야전용 택시도 운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19일(목)~20일(금)에는 용미리․망우리 등 시립묘지를 거치는 4개 노선 시내버스를 평상시보다 66회 늘립니다. 용미리 시립묘지를 가야 한다면 18일(수)~22일(일) 무료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시장

시장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시는 설날 성수품 9개 품목(사과, 배, 밤, 대추, 배추, 무, 조기, 명태, 멸치)에 대해 최근 3년 평균 반입물량 대비 10% 추가 공급해 가격 안정을 유도합니다.

설 차례상 품목 등 18개 품목에 대한 가격정보와 차례상 구입비용을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홈페이지 에 공개하니 참고하세요.

또 시내 117개 전통시장별로 6일(금)부터 개최하는 제수용품 할인행사, 민속놀이, 알뜰 장보기 대회 등 설 명절맞이 이벤트를 지원하고, 장보기 쉬운 전통시장을 위해 7일(토)~22일(일) 120개 시장 주변 도로 주·정차도 한시적으로 허용합니다.

불편 해소

명절 기간에 아픈 사람 꼭 있지요. 이를 대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알아두세요.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서울건강콜센터(119)에서는 실시간 전문의 전화 건강 상담과 외국인 대상 24시간 응급의료·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20다산콜센터에서는 교통안내, 응급·의료정보, 설날 공연 정보 등을 24시간 알려주고 있습니다.

명절기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는 120다산콜센터 외에도 시 홈페이지, 모바일 앱(m.seoul.go.kr), 카카오스토리, 트위터(@seoulmania), 페이스북(facebook.com/seoul.k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안전

시는 귀성·성묘객의 안전한 여정을 위해 주요 철도역사, 버스터미널, 시립묘지 등 8곳에 119구급대를 집중 배치하고, 단순하고 사소한 안전활동을 전담하는 119생활안전대(139대)를 평소와 연휴에도 평소와 같이 운영해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 처리합니다.

특히 연휴 중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 백화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건축·전기·가스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합니다. 쪽방 등 화재취약 대상지도 미리 방문해 화재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합니다.

제설·한파

폭설·한파 상황에 대비, 제설대책 비상근무자를 적설량에 따라 3단계로 정비합니다. 또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 사회복지사, 통·반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6,800여 명이 쪽방촌 거주 환자 등 한파 취약계층에 방문 및 전화로 건강을 체크하고 행동요령을 알려주는 ‘한파정보 전달체계’도 운영합니다.

소외이웃 나눔

소외계층에 생필품을 나눠주는 ‘희망마차’는 2일(월)~17일(화) 1회당 방문 지원 세대를 평상시 150세대에서 300~400세대로 늘려 홀몸어르신, 쪽방 거주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 1,800여 세대에 생필품, 제수용품, 영양제 등을 지원하고 설날을 맞아 떡국, 사골곰탕 등을 추가 지원합니다.

고향에 못 가는 소외이웃들을 위한 대상별 지원도 이어집니다. 기초생활수급가구 약 13만 가구에 대해 자치구 예산 교부를 통해 설 명절 위문비 3만원을 전달하고, 서울시 지원 노숙인 시설(47개소) 및 민간 무료급식 시설에서 연휴 3일 간(18일~20일) 하루 세끼 따뜻한 식사를 제공합니다.

공연ⓒjoyster

문화행사

설날 뭐 하고 놀까 고민되시죠?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19일(목)~21일(토) <오(五)대감설날 잔치>가 열리고, 서울대공원에서는 18일(수)~22일(일) 오후 12시 <얼씨구! 설맞이 동물원 한마당>이 열립니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설맞이한마당>(20일), 삼청각에서는 <민족세시절 설맞이 공연>(19일~20일), 시민청에서는 한복을 활용한 전시·체험, 민속놀이 체험 행사(18일~22일)가 열리니 부담없이 즐기세요. (☞서울시 문화포털)

이번 주만 잘 버티면 다음 주엔 설 연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힘들어도 부모님, 가족, 친척들 얼굴 보고 아자~ 기운 내세요. 좀 더 편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서울시가 설 종합대책을 착실히 시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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