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상계 도시재생, 2017년 본격 추진

내 손안에 서울

Visit1,760 Date2015.02.04 15:57

창동차량기지 전경ⓒ노원구청

창동차량기지 전경

서울시가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프로젝트를 2017년부터 3단계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창동·상계 프로젝트란 철도차량기지가 이전하면서 발생한 대규모 부지를 활용해 신경제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이를 위해 대표적 철도부지 재생사례로 꼽히는 일본 사이타마현 신도심 사례를 참고해 접목하기로 했다.

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도심배후주거지로서 베드타운화 된 창동·상계 일대를 수도권 동북부 320만의 중심지이자 8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경제중심지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①스타트업존 ②글로벌라이프존 ③글로벌비즈니스존 3개 권역, 3단계 추진

가용부지 38만㎡는 ①스타트업존 ②글로벌라이프존 ③글로벌비즈니스존 3개 권역, 3단계로 추진된다.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조성 기본구상(안)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조성 기본구상(안)

시는 프로젝트 1단계 사업으로 ▲ 창동역 환승주차장, ▲ 문화체육시설 부지 등 선도사업을 추진, 사업의 조기 가시화에 따른 파급효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창동역 환승주차장 부지(4만6,217㎡)의 절반을 ‘스타트업존(Start-Up Zone)’으로 설정해 2017년부터 공사에 착수, 창업 지원 시설을 집중 공급할 예정이다.

환승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문화체육시설 부지(6만1,720㎡)는 ‘글로벌라이프존(Global Life Zone)’으로 설정해 국내 최초 아레나급(1만 5,000석~2만석) 복합문화공연시설을 건립해 문화·관광 인프라 공간이자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문화·경제 허브로 조성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은 2019년 말 이전이 완료되는 ▲ 창동 차량기지와 ▲ 도봉 면허시험장 부지에 대해 이전과 동시에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다.

창동 차량기지(17만9,578㎡)는 올해 설계비로 129억 원을 투자하는 등 2019년까지 총 4,037억 원을 투자해 2019년 말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전이 완료되면 코엑스 면적과 비슷한 18만㎡의 가용부지가 확보됨에 따라 중장기 전략에 기초한 융합캠퍼스존, 첨단산업존, 인큐베이팅존, 지원시설존으로 세분화해서 글로벌비즈니스존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도봉면허시험장 부지(6만7,420㎡)는 대체부지 마련 및 이전방안에 대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상하고 있으며, 향후 차량기지와 통합개발을 추진해 중심업무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3단계는 나머지 ▲ 창동역 환승주차장 부지 절반으로, KTX 노선 연장과 관련한 복합환승센터 기능 도입을 위해 당분간 유보지로 확보해 놓을 예정이나, 장기간 토지의 효용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한시적으로 지역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붐업(Boom-Up)사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적극 협력해 수서발 KTX노선을 창동-의정부까지 연장하고, 월계동~강남을 직결하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더불어 중랑천 생태복원 및 공원화를 통해 강남·북을 연결하는 획기적인 교통망 개선으로 지역의 생활환경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중앙정부-자치구-시민이 함께하는 종합적인 추진체계를 마련한다.

사업추진체계 구축 및 운영방안

사업추진체계 구축 및 운영방안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자치구와 공조 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 시민과 공공이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실행조직인 ‘도시재생 협력지원센터’를 3월 개소해 민·관 거버넌스 구축 하에 협력적 지역 발전의 새 모델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지역의 개발이 완료될 경우 ▲약 8만개의 일자리 창출효과 및 약10조원의 경제적인 투자효과가 예상되며 ▲특히 KTX 연장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를 통해 강남북간 교통시간이 10~20분대 단축에 따른 지역가치 상승효과 ▲잠실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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