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어떤 운동이 필요할까?
발행일 2015.01.16. 12:51
2014 성동구청장배 어르신 건강 대축제, 에어로빅 장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다. 하지만 자신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남들이 한다고 무턱대고 따라하다간 오히려 건강을 망치기 쉽다. 내 몸에 맞는 운동을 찾으려면 먼저 자신의 성격과 성향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스스로 상태 점검이 끝났다면 이젠 어떤 운동을 고를지 고민하는 일만 남았다. 올바른 운동을 선택하기 위해 다음을 참고해 보자.
'충동적이고 집중력이 약한 사람'은 고강도 유산소 운동과 탁구, 명상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불안장애와 공황발작, 만성적인 걱정거리를 안고 사는 사람'에겐 요가, 국선도, 유산소 운동을 권한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춤 같은 사교활동을 통한 유산소 운동을 하면 한결 상태가 좋아진다. 늘 '적대감과 부정적인 사고'에 사로 잡혀 있는 사람은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통해서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이밖에 '기억력 장애'가 있는 사람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에어로빅을 하면 기억력 회복에 도움이 되고, '사고 능력이 저하된 사람'이 공놀이, 배드민턴과 같은 협응 운동을 하게 되면 위축된 소뇌활동이 활발하게 되어 사고 능력이 현저히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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