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하는 걸로~

정윤희 (앱 칼럼니스트)

Visit213 Date2014.12.31 09:37

앱 칼럼니스트 정윤희의 ‘모바일 톡’ 75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들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새해 연하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말이다. 올 한해 당신은 무엇을 가장 원하고 바라는가. 모자람 없이 풍족한 부를 원하기도 하고, 사회에 첫발을 딛는 취업을 원하기도 하고, 하는 일이 무조건 술술 잘 풀리기를 원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몸이 건강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는다. 건강하지 않으면 이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이다. 그 어떤 것을 바라고 희망하더라도, 먼저 자신의 몸을 돌보는 일이 첫 단추! 체력이 곧 그 사람의 능력이라는 말도 있으니 올한 해의 시작은 ‘건강’한 출발을 해보자. 나의 몸과 마음이 건강할 때, 내가 원했던 그 소원에 다가서기도 훨씬 쉽고, 그 소원을 이루고나서도 즐길 수 있으니 말이다. 2015년도 힘차게!!

다노 DANO
무료 / 안드로이드, 아이폰

다노 D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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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내내 우리는 다이어트를 입에 달고 살지만, 일년 내내 음식을 입에 달고 산다. 출출할 때 야식, 식후에 달디단 디저트, 회식할 때 술과 안주의 유혹에 못이겨,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하는 걸로’를 외친다. 좀처럼 정복하기 힘든 다이어트, 이제 조금 색다른 방법으로 즐기면서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작심삼일의 역사를 이제 걷어버리고, ‘다노’ 다이어트 앱을 만나보자. ‘다노’는 여느 다이어트 앱처럼 하루의 운동양과 체중을 기록하는 단순기록 앱이 아니라, 같은 목표로 도전하는 팔로워들과 함께 다짐하고 응원하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하루 식사량을 칼로리 계산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루하루 먹어치운 음식들이 비주얼로 한눈에 펼쳐지기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데에 일조한다. 각 부위별 관련 운동법을 동영상으로 제공하고, 꿀팁으로 불리는 영양가 높은 정보를 꾸준히 얻을 수 있어 은근 보는 재미에 건강정보까지 잡을 수 있다. 팔로잉과 팔로워 숫자가 ‘나를 지켜보는 OO명’, ‘내가 지켜보는 OO명’으로 표현되어 경쟁의 동기부여까지 주니, 자칫 느슨해지는 당신의 건강에 한결같이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에쁘게 보이기 위함이 아니라, 건강해지기 위해 적당히 자신의 몸을 관리하고 지켜주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제 다노와 손잡고 관리해보자.

힌트
무료 / 안드로이드

힌트

힌트

건강하면, 음식과 깊은 관계가 있다. 무얼 먹으면 어디에 좋다더라 하는 뉴스가 나오거나 입소문이라도 들릴라치면, 너나 할 것 없이 몰려 마치 전 국민이 같은 식단을 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 하지만 모든 음식은 골고루 균형을 맞춰 먹어줄 때 제대로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것이지, 입에 맞거나 좋다고 해서 어느 것 하나에 집중한다면 그 또한 건강의 적신호를 부르는 일이다. 골고루 취하되 각각 음식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알고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감사하게도 ‘힌트’라 불리는 앱에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음식의 힌트를 얻을 수 있겠다. 음식건강 백과사전으로 불려도 좋은 이 앱은 관심별, 상황별에 맞는 음식 리스트가 빼곡하게 들어차 있고, 각 음식의 효능과 필수 영양정보를 볼 수 있다. 또한 해당 음식을 만드는 레시피는 물론, 주문가능이라 표기된 음식은 해당재료를 바로 주문하고 배달까지 가능하다. 만성질환, 고혈압, 당뇨, 면역증진, 치아와 뼈 등 각 카테고리별 음식이 다양해, 가족 건강을 고민하는 주부들이나 끼니를 대충 때우는 싱글족의 건강식단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올해 당신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으로 힌트를 하나 드린다면, 바로 ‘힌트’다.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무료 / 안드로이드, 아이폰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건강하면 육체와 관련된 부분, 즉 운동이나 섭취음식만을 떠올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건강 중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바로 정신건강이다.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호르몬의 밸런스가 깨지면서 육체 건강까지 해치기 때문에, 몸보다 마음과 머리를 더 건강하게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 게다가 이 정신 건강이라는 것은 마음이 다치고 상처를 입고 우울과 절망이 머리에 머무는 등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욱 위험하다. 그러니 스스로 머릿속을 개운하게 만들고 마음을 다독거리는 셀프 단련법을 알아야 할 터, ‘법륜스님의 희망편지’로 힐링을 시작해보자. 이 앱의 구조는 일단 심플하다. 꾸준하게 배달되는 한통의 편지를 읽고나면, 당신의 뇌가 보다 말랑말랑 유연해지면서 넓게 보고 깊게 느끼는 습관을 만들어 줄 것이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시시콜콜한 상황이, 우리의 일상과 촘촘히 맞물려 있어 더 친근하게 다가온다. 즉문즉설 코너는 저마다의 고민을 던지고 그에 답하는 볍륜스님의 말씀을 볼 수 있는 동영상이 제공되는데, 촌철살인 같은 답변에 아! 하고 무릎을 치게 되기도 한다. 마음이 답답하거나 머릿속에 복잡하다면, 희망편지를 열어 정신건강을 다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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