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뽑힌 서울시 공무원들 누군가 했더니…

서울시 조 선기

Visit7,804 Date2014.12.11 16:11

수험생

 

드디어 2014년도 7~9급 서울시 공무원 시험 최종합격자가 발표됐습니다. 결과가 발표되기까지 마음 졸인 분들 많으시죠. 한쪽에선 기쁨의 환호성이 한쪽에선 안타까움의 탄식이 들려오는 듯 합니다. 과연 올해는 어떤 분들이 합격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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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4년 7~9급 임용시험 2,061명 최종 선발

2014년도 7~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결과 최종합격자는 2,061명입니다. 필기시험에만 12만 9,744명이 지원하여 6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시는 필기시험으로 3,099명을 뽑고, 이 중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습니다.

직급별로는 7급 129명, 8급 103명, 9급 1,812명, 연구․지도사 17명이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345명, 기술직군 699명, 연구·지도직군 17명입니다.

■ 2014년도 7~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직급별 합격자
구 분 일반 시간선택제 장애인 저소득층 고졸자
2,061 1,556(75.5%) 110(5.3%) 183(8.9%) 118(5.7%) 94(4.6%)
7급 146 137(93.8%) 1(0.7%) 8(5.5%) 0 0
8․9급 1,915 1,419(74.1%) 109(5.7%) 175(9.1%) 118(6.2%) 94(4.9%)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고졸자는 일반 응시생과 따로 채용했는데요. 그 결과, 장애인이 전체 채용인원의 8.9%인 183명, 저소득층이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7.7%인 118명, 실업계 고졸자는 채용가능 9급 기술직렬 인원의 29.7%인 94명이 합격하였습니다. 이는 법정의무 채용비율(장애인 3%, 저소득층 1%, 고졸자 없음)을 훨씬 웃도는 것입니다.

특히 이번엔 경력단절자 및 일자리 공유를 위해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모집해 주목을 받았는데요. 총 선발인원의 5.3%(110명)를 시간선택제 공무원으로 뽑았습니다. 이 중 30세 이상이 87명으로 79.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성별 구성은 남자가 1,004명(48.7%), 여자가 1,057명(51.3%)으로 지난해 여성 합격자가 66.0%인데 비해 약 14.7%p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올해 남자 응시자가 대부분인 운전직 등 기술직 채용규모가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 2014년도 7~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연령별 합격자
구 분 19세이하 20~29세 30~39세 40~49세 50세이상 최고령자
2,061 95(4.6%) 1,065(51.7%) 724(35.1%) 149(7.2%) 28(1.4%)  
7급 146 0 89(60.9%) 42(28.8%) 15(10.3%) 0 일반행정7급 49세, 남
8․9급 1,915 95(5.0%) 976(51.0%) 682(35.6%) 134(6.9%) 28(1.5%) 운전9급 58세, 남

연령은 20대(1,065명, 51.7%)가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30대는 724명(35.1%), 40대는 149명(7.2%), 10대는 95명(4.6%), 50대는 28명(1.4%)입니다.

거주지별로는 서울이 584명(28.3%), 경기도가 898명(43.6%), 인천이 84명(4.1%)으로서 수도권 거주자가 1,566명(76.0%)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짧은 시간 내 내면 관찰에 한계가 있는 면접시험을 보완하기 위해 면접 전에 인성검사를 실시했으며, 영어면접을 전 직렬에 시행하는 한편 필기성적, 나이, 학력, 출신지역 등을 제공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 등으로 공정한 평가에 집중을 뒀습니다.

이쯤되면 내년도 채용 날짜가 궁금하시죠? 2015년도 서울시 공채시험은 2015년 6월 13일에 실시할 예정입니다. 직렬별 채용인원을 포함한 상세한 일정은 2015년 2월 중 공고할 예정이며 사회복지직 및 연구·지도직은 조기 충원을 위하여 2015년 3월 14일 우선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한 공고는 12월 중으로 있을 예정이니 놓치지 마세요.

서울시 공무원이 되는 또 다른 방법

채용시험을 치르지 않고 서울시 공무원이 되는 또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임기제 공무원 등을 통해 들어가는 건데요. 임기제 공무원은 전문지식이나 전문기술 등이 요구되는 업무를 담당하도록 일정 기간 동안 임용되는 공무원을 말합니다.

이러한 채용은 정기적으로 있는 것이 아닌 부서의 필요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시행됩니다. 따라서 관심있다면 서울시 채용공고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서울시 채용공고는 서울시 홈페이지(뉴스·소식→공고→채용시험)서울시 인재개발원(공무원채용 및 자격시험→시험공고)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서울시는 민선 6기 인사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2020년까지 공무원의 절반을 전문가로 육성하고 외국인ㆍ변호사 등 개방직 공무원을 대폭 확대한다는 내용입니다. 특히 외부전문가를 2020년까지 현원의 8.9%(881명)→17.0%(1,681명)으로 2배 가량 늘린다는 내용이 눈에 띕니다. (☞서울시 외부 채용 2배 늘린다)

목민심서에는 ‘청렴은 목민관(牧民官)의 본무(本務)요 모든 선(善)의 근원이요, 덕의 바탕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능히 목민관이 될 수 없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는 공무원이라면 가슴에 새겨야 하는 말이 아닌가 합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시민이 공무원을 믿지 못한다면 그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처음 마음 그대로, 항상 옳은 일에서 자신의 일에 충실한 공무원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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