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돌봄’이란 이런 것

내 손안에 서울

Visit302 Date2014.12.02 16:40

제1회 요양현장 수기사진 공모전 수상작 ⓒ우귀옥

제1회 요양현장 수기사진 공모전 수상작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1주년 기념행사 개최

지난 11월 24일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1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및 은평구청 관련부처, 장기요양기관 돌봄종사자, 요양기관, 보건의료 관련 시민사회단체, 여성단체 등 120여 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행사에서 국내 최초 시범사업인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최경숙 센터장의 <센터 1년 활동 보고>가 있었다. 건강증진(근골격계질환예방 스트레칭교실, 집단심리치유, 개별상담, 힐링캠프), 직무향상(뇌졸중·편마비·와상노인돌보기, 치매관리교육), 고충상담(요양업무고충, 노동, 건강, 교육, 산업재해, 취업), 리더양성(소모임 지원, 리더십 교육 등), 권익향상(어르신돌봄노동 및 종사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향상활동, 지하철 광고, 영상 제작배포, 소식지 발간) 등 센터 수행사업에 대한 1년간의 목표 및 활동, 사회적 의미를 짚어볼 수 있었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1주년 기념행사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1주년 기념행사

또한 참가자들의 토크쇼 <돌봄희망터 이야기>는 센터 프로그램 참여자가 참가소감 및 앞으로의 기대 등을 편안하게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 요양보호사는 센터의 정보제공 및 동행면접이 취업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고, 일을 시작한 후에도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 스트레칭 교실 등 여러 방면의 지원을 받고 있어서 돌봄종사자에게 유익한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직무교육을 활용하고 있는 노인전문요양원의 한 관리자는 단순한 이론교육이 아닌 현장 맞춤형 직무교육이 현장의 종사자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거리상 먼 종사자도 지원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거점별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었다.

연구발표를 통해 센터 사업을 평가하고 전망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임정기 교수(용인대학교 노인복지학과)는 지원센터가 돌봄종사자 역량강화 및 지원체계로써 작동하고 있다며, 이후 지역별 센터를 지지할 전국 및 중앙단위의 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이후 지원센터가 관련제도를 개선하는 정책 및 연구사업을 지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임준 교수(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는 센터 프로그램 참가자의 만족도 조사결과를 볼 때 직업병 등 증상 개선 효과 및 센터 인지도, 일부 알권리의 개선이 있다고 발표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센터 사업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으며 이후 모니터링 및 양적, 질적 평가가 병행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해 11월, 국내에서 처음 문을 연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어 보살핌을 담당하는 요양보호사들의 직무교육부터 스트레스 해소 같은 힐링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처우 및 권익 개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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