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독이는 네 글자...토닥토닥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4.11.13. 16:27

수정일 2014.11.13. 16:27

조회 1,302

서울시청

서울도서관 앞 서울 꿈새김판에 서울시민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새로운 문안 "토닥토닥"이 게시된다.

"토닥토닥" 은 지난 5월「2014년 꿈새김판 여름편 공모전」에서 많은 응모자가 제시한 단어로, 세월호 사고로 슬픔에 빠진 시민들을 위로하고 동시에 용기를 북돋아주는 따뜻한 느낌의 문구다.

그동안 꿈새김판에는 세월호 분향소가 설치되었던 지난 4월부터 "미안합니다. 세월호 실종자분들의 무사귀환과 희생자 여러분의 명복을 빕니다"와 "마지막 한 분까지 세월호 실종자 모두 가족 품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등 세월호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문구가 걸렸었다.

시민 100명이 손바닥에 직접 쓴 희망글귀를 모아 글자 디자인

서울시민 100명이 자신이 간직해 온 희망 문구나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격려의 메시지를 직접 손바닥에 적고, 그 손바닥을 찍은 사진을 모아 "토닥토닥" 이라는 문구를 디자인했다.

"토닥토닥"에 새겨진 희망글귀 손바닥은, 서울시 홍보대사인 이광기, 김미화 씨와 서울시민 100명이 참여했고 디자인 작업은 ㈜이노션에서 재능기부하였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대학수학능력평가 시험을 치루는 수험생에게 위로가 되고 시민들이 서로 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는 글귀를 마련했다"며, "우리 모두 토닥토닥하는 위로의 메시지가 곳곳마다 전파되어 훈훈한 온기로 가득차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서울 꿈새김판'은 서울시가 아름다운 글귀를 통해 시민에게 마음의 위안과 생활의 여유로움을 제공하고, 꿈과 희망의 행복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꿈새김판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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