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영희엄마’의 인테리어 비밀

시민기자 이혜원 시민기자 이혜원

Visit1,203 Date2014.10.17 13:28

강남고속터미널과 반포역 연결통로에 위치한 '고투몰'

강남고속터미널과 반포역 연결통로에 위치한 ‘고투몰’

“하늘은 파랗게~ 구름도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오는 이 가을”은 실내를 벗어나 맘껏 자연 속에서 누리고 싶은 계절이다. 이렇게 계절이 바뀔 때면, 집도 화사한 변화를 꿈꾸게 된다. 작은 화분도 놓아보고, 국화 한 다발을 꽂아 보기도 하지만, 뭔가 부족한 것 같은 느낌. 이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한다.

인테리어 소품, 여기 다 있네!

현관문에 종을 달면 좋은 기운이 집안으로 들어온다 했던가? 작은 종도 크기와 두께에 따라 그 울림과 소리가 다르다. 다양한 종에서부터 깜찍한 티스푼, 생화를 닮은 조화, 작은 화분, 방마다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줄 그림 액자까지 없는 게 없는 백화점이다. 그릇가게에서도 가을맞이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접시 하나만 바꿔도 식탁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 것만 같다. 또 침대 겸용 소파, 원목 맞춤형 책상, 아일랜드 식탁까지 가구 만물상이 따로 없다.

각종 인테리어 소품이 가득하다

각종 인테리어 소품이 가득하다

교통과 쇼핑의 편리함

고투몰은 강남고속버스터미널 3,7,9호선이 연결되어 다양한 방향에서 온 손님들을 맞이한다. 어느 노선을 통하더라도 8번 출구로 연결된 쾌적한 쇼핑공간의 고투몰은 반포역과 바로 연결된다. 두 줄 기차처럼 두 개의 통로로 연결된 쇼핑공간은 A, B, C, D의 4개의 블록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한번 방문한 가게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그리 크지 않은 깜찍한 간판이 눈에 잘 띄게 잘 정비되어 있다.

저렴하지만 품질, 친절도 만족

1만 원 짜리 백팩, 2만 원 짜리 청바지, 3천원부터 시작하는 다양한 티셔츠. 가을맞이 의류행사를 하는 가게도 즐비하다. 고가의 명품가방 못지않은 품질의 다양한 가죽가방 전문점도 여러 개 있다. 단골집 하나만 잡아도 쇼핑 정보는 무궁무진하다. “금강산도 식후경이지, 오늘은 뭘 먹지?” 고민이 들면 안내도 친절하다. 아이 청바지 하나 고르고, 엄마의 재킷을 고민하다보면 “어디, 어디 오늘 행사하던데요”라는 정보도 함께 들려준다. 긴 쇼핑 통로를 꼼꼼히 탐색하지 않아도 피곤함 없이 즐거운 쇼핑이 가능하다.

유아복 한 벌에 5천 원부터?

아이들 물건들 가격이 이제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하긴 작은 옷을 디자인해서 완성하기까지 손이 더 많이 가긴 할 것 같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주머니가 부담된다. 유아복 한 벌에 5천 원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유아 양말, 헤어핀까지 고투몰 안에서는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다.

외국인들도 찾는 고투몰

외국인들도 찾는 고투몰

이 가을, 집안 분위기도 화사하게 바꾸고, 가을 유행 패션도 점검하기 위해 고투몰로 가보는 건 어떨까? 작은 수납장 하나만 집에 들여와도 집안 정리가 깔끔해지니 무엇이 필요하든 한번 들러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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