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서울] 추석은 가고 피로만 남아!

서울톡톡 조선기

발행일 2014.09.05. 09:37

수정일 2014.09.05. 09:37

조회 3,064

`굿모닝서울`은 서울시민의 시정 관심 정보와 자치구 소식 등을 매일 아침 한 기사 안에서 볼 수 있도록 편집한 [서울톡톡]의 새로운 콘텐츠 입니다.(사진 뉴시스)

명절 잘 보내셨나요? 오랫동안 쉬었더니 회사 가기도 싫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무기력증이 찾아왔습니다. 마냥 쉬고 싶고, 눕고 싶고... 괜히 다음달 달력을 넘기면서 또 쉬는 날이 없나 확인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제 몸의 리듬을 '일상'으로 전환해야 할 때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기지개 한 번 켜고 시작해 볼까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톡톡] 명절 피로의 가장 큰 원인은 불규칙한 생활입니다. 명절동안 밤새 놀거나 평소 안하던 운전을 몇 시간씩 하거나 하면 소화, 수면 등에 영향을 주어 생활의 리듬도 깨지고, 몸도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때문에 명절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선 규칙적인 생활이 우선입니다. (☞후유증 없는 건강한 추석은?)

특히 잠드는 시간과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시간은 보통 하루 7-8시간 정도, 피로하다고 장시간 잠을 자는 것은 오히려 더 피로를 가중시켜 심할 경우 수면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말 잠 몰아자기 효과… '모르고 자면 독이네!')

연휴가 끝나면 술자리 참석을 1~2주 정도 삼가고, 커피 등 카페인 함유 음료도 많이 마시지 않는 게 도움이 됩니다. 또 휴식을 취해도 자꾸 피곤하다면, 물을 충분히 마셔보세요.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직장에서는 쌓인 일이 많더라도 당장 급한 일이 아니면 차근차근 일을 진행하며 최소한의 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한꺼번에 많은 일을 하면 절대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없고 일에 짜증만 느끼게 됩니다. 틈이 날 때마다 스트레칭 해 주는 것도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기사에 따르면 명절 후 이혼가정이 늘어난다고 하네요. 명절 스트레스와 육체적인 어려움, 상대 배우자의 몰이해, 고부 갈등 등이 이유라고 합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건 뭐니뭐니 해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아닌가 합니다. 가족이라고 너무 편하게 생각하기 보다 상대의 기분과 상황을 이해해주고 도와주려는 너그러움이 필요한 때입니다. (☞"명절 스트레스, 명절 증후군... 이혼 증가로 이어져")

근데 내가 지금 겪고 있는 무기력증이나 두통이 단순한 후유증인지 아닌지 궁금하시다고요? 전문의들의 말에 의하면 대부분의 명절후유증은 보통 2~3일 정도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2주가 넘어가면 우울증을 의심해 보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우울증 자가진단 사이트 마인드 스파)

이제 일상의 즐거움을 찾아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커피 한 잔, 아침 운동, 화초 가꾸기 등 소소한 것에서 즐거움을 찾아보세요. 피곤한 하루지만 기분좋은 에너지를 안겨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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