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활 꿀팁이 다 모였다!

조선닷컴

발행일 2014.07.11. 00:00

수정일 2014.07.11. 00:00

조회 485

서울시에는 시민을 위한 정책, 유용한 정보들이 무수히 많다. 하지만 정책과 정보들에 대해 잘 모르거나 지원받는 방법이 어려워 대다수의 시민이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시정정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바로 스마트폰으로 서울시정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생활백서'다.

서울시 '온라인 생활백서'는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서울시 '온라인 생활백서'는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온라인 생활백서의 특징은 모바일에 특화된 페이지라는 점이다. 최근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모바일을 통한 정보검색과 여가를 보내는 게 일상이 됐다. 생활과 모바일이라는 키워드가 밀접해진 것이다.

이러한 콘텐츠 소비환경의 변화에 따라 서울시는 시민이 즐겨 이용하는 모바일콘텐츠플랫폼에 생활밀착형 시정정보를 안내하게 됐다. 이 서비스는 두산매거진이 제작하고 민간포털(다음)에서 서비스되도록 했다.

지난 4월부터 시민에게 서비스되기 시작한 온라인 생활백서는 가상인물의 서울생활이야기를 통해 서울시정의 팁들을 알려주고 있다. 실제로 30대 직장인이자 아들딸바보 '류부남씨', 백수생활 2년차 '백수지씨'가 등장했는데 인물의 이름에서부터 주제가 와 닿아 많은 화제가 됐다.

내용을 살펴보면 이렇다. 1편으로 제작된 '류부남 씨의 고군분투 육아일기'는 주로 국공립 어린이집, 장난감도서관, 보육반장, 작은도서관, 다둥이행복카드, 아이돌봄센터 등 보육정보를 알기 쉽게 다뤘다. 특히 '국공립어린이집', 다자녀혜택카드인 '다둥이행복카드'와 같이 시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보육정보는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고 공유하는 횟수도 높았다.

현재 온라인 생활백서는 1편 '류부남 씨의 고군분투 육아일기'와 2편 '천방지축 백수지 씨의 취업 뽀개기'를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 생활백서는 1편 '류부남 씨의 고군분투 육아일기'와 2편 '천방지축 백수지 씨의 취업 뽀개기'를
   서비스하고 있다.

또 2편으로 제작된 '천방지축 백수지 씨의 취업 뽀개기'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와 청년허브,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열린옷장 등 청년일자리 정보를 소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시정이라고 하면 대체로 거창한 개발이나 재건축으로 생각하기 쉬운 거 같다"며 "이번 기회에 시민이 생활하면서 필요한 정보들을 총망라해서 담고자 했다" 서울시 뉴미디어담당관 김은용 과장의 말이다.

서울시와 두산매거진, 다음 담당자들이 온라인 생활백서 회의를 하고 있다.

서울시와 두산매거진, 다음 담당자들이 온라인 생활백서 회의를 하고 있다.

온라인 생활백서의 제작과정은 총 4단계로 진행된다. 우선 서울시 뉴미디어담당관에서 주제 및 기획 수립을 한다. 이후 서울시와 다음, 두산매거진 담당자가 한데 모여 기획 및 제작회의를 통해 제작회의를 거치게 된다.

또 선정된 아이템은 전문으로 하는 부서별 자료를 취합하고 취재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그리고 시민에게 공개한다.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두산매거진 이정윤 차장은 "저도 서울시민이니까 시민 입장에서 많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11일 공개될 온라인 생활백서 제3편의 내용을 취재하고 있는 담당자들.

오는 11일 공개될 온라인 생활백서 제3편의 내용을 취재하고 있는 담당자들.

현재 서울시의 온라인 생활백서는  총 2편이 제작됐다. 더불어 오는 11일 제3편이 공개된다. 주제는 '홀리데이 인 서울'로 여름휴가철을 맞아 서울시 곳곳에 숨겨진 휴양지 정보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 온라인 생활백서 관련정보
- 류부남 씨의 고군분투 육아일기
* 홈페이지 : http://storyball.daum.net/story/167
- 천방지축 백수지 씨의 취업 뽀개기
* 홈페이지 : http://storyball.daum.net/story/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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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생활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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