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고민 원스톱 해결사 `우리동네 보육반장` 떴다

한국아이닷컴

발행일 2013.07.23. 00:00

수정일 2013.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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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고민을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우리동네 보육반장이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유치원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자들로 평균 2.6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습니다.

˝세 아이를 키우면서 얻은 생생한 육아정보를 지역의 다른 부모들과 공유하고 싶어 보육반장에 지원하게 됐습니다.˝(전미영 노원구 보육반장)

우선 1차 시행지역으로 시범 선정된 17개 자치구에 총 125명의 우리동네 보육반장이 배치됐습니다.

보육반장은 내 아이 보낼 어린이집 찾기, 간단한 육아 상담, 우리동네 나들이 장소 안내, 지역 내 육아공동체 소개, 공공서비스 제공 등 육아문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재택근무를 통한 전화상담으로 양육자들의 육아고민을 해결해 줍니다.

전화상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120다산콜센터로 전화해 해당지역의 보육반장과 연결을 의뢰하면 됩니다.

˝40년 동안 어린이집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데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장영자 종로구 보육반장)

우리동네 보육반장 사업은 올 하반기부터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시행될 예정입니다.

또, 서울시는 보육반장들을 통해 수집한 현장밀착형 육아정보를 2014년부터 서울시 보육포털 서비스(http://iseoul.seoul.go.kr)를 통해 제공할 계획입니다.

˝무상보육으로 막대한 재정이 보육에 투입되면서도 정작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높지 않은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바로 이런 보육정책의 한계를 보완해 부모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육아정보들을 제공해 실질적인 체감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입니다.˝(박원순 서울시장)

한편 우리동네 보육반장이 오프라인에서 활동을 펼친다면 다음 커뮤니케이션이 제공하는 ´해피맘 서비스´가 온라인·모바일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해피맘 서비스는 동네 엄마들이 서로 관계를 맺으며 따뜻한 정과 찬 정보를 교환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입니다. (다운로드링크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happy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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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반장 #우리동네 #육아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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