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11명중 1명 치매, 조기관리가 중요!

온라인중앙일보

발행일 2012.06.08. 00:00

수정일 2012.06.08. 00:00

조회 1,701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인 치매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현재 치매로 추정되는 인구가 전국에 40만 명이나 된다. 이중 53%만 제대로된 의료 서비스를 받고 나머지 47%는 제대로 된 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낮은 치매의료관리율을 끌어 올기기 위해 서울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치매관리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25개 자치구에 마련된 치매지원센터에서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의 예방과 조기발견 중심의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벌이고 있다. 어르신을 포함한 모든 노인들은 치매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치매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고 정상과 고위험군과 치매환자로 구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억력 증진을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방문 간호, 치료비 지원 등이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되며, 저소득층 치매 환자에게는 의료비 부담으로 검사나 치료를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혈액검사와 MRI 검사, 치료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치매센터 성미라 국장은 “치매는 어디까지나 뇌의 병이기 때문에 초기 단계에서 찾아내면 충분히 지연시킬 수 있고 예방할 수 있다”며 “치매에 관한 부정적 인식 때문에 자꾸 숨기려고만 하는 어르신들이 많아 안타깝다”고 말한다.

가까운 치매지원센터의 시설 등에 관한 안내와 치매정보는 서울시 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www.seouldementia.k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 02-3431-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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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조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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