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는 고품질의 안전한 운송 수단이어야 합니다

서울시

발행일 2014.03.14. 00:00

수정일 2014.03.14. 00:00

조회 1,046

최근 서울에서 인천이나 안산 등 시외로 가는 총알택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경악했다. 총알택시는 한 시간 걸리는 거리를 과속과 신호위반을 일삼으며 20여분 만에 간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서울톡톡] 택시는 안전한 고급 교통수단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서울의 택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한밤중에 무시무시한 속도로 다니는 일명 '총알택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의 30% 이상이 택시 등의 사업용 차량을 이용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승객의 요구로 과속하는 때도 있지만, 제한된 시간 안에 더 많은 영업을 하기 위해 과속이 횡횡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택시가 고급 교통수단으로 활용되지 못하는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하겠습니다만 그렇다고 시민의 안전을 담보로 한 곡예 운전이나 과속 운전은 근절되어야 합니다.

서울시 차량등록대수

많은 시민의 안전이 달린 일인 만큼 적절한 규제를 통해 총알택시 영업 행태를 근본적으로 근절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통행 속도를 제한(최고속도 120km 이내)하는 장치를 영업용 택시에 설치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이 장치를 사용하면 과속 때문인 사고를 방지하는 효과는 물론 사고 발생시에도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재 승합자동차, 화물․특수자동차 등은 속도제한장치 부착 규정이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서울시에서는 국토교통부 등에 동 사항을 건의하였고,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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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과속 #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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