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아, 멈추어다오~

서울톡톡 박혜숙

Visit2,357 Date2013.11.26 00:00

가을은 어디에나 있다. 왕들이 살던 구중궁궐에도 사람냄새 나는 작은 동네에도 가을은 어디에나 있다. 인적 드문 작은 골목길에도 가로수 뒤덮인 대로변에도 털부츠로 발을 감싸고 두꺼운 목도리 입을 가리고 또 차가운 바람에 볼이 시려도 착한 느림뱅이 가을은 아직 우리 마음속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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