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취업준비까지!
박혜숙
발행일 2011.01.14. 00:00
취업준비기능 강화, 근무 성적 우수시 취업기회 제공
최근 공공근로를 직업화하고 있는 시민과 청년층의 공공근로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무료직업교육 ▴직업상담 ▴취업박람회 ▴30%범위이내 우수참가자 취업기회 제공 등 취업 준비기능이 강화된다.
먼저, 직업교육은 근로자의 선택사항이나 공공근로에 세 번째 참여하는 근로자 중 만 60세 이하는 필수적으로 받도록 권유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도 본인이 선택할 수 있으며, 하루 4시간 근로에 참여하고 나머지 4시간 직업교육을 받고 훈련기관의 확인서를 제출하면 8시간에 해당하는 정상임금을 받을 수 있다.
직업교육은 최대 6개월까지 들을 수 있으며, 공공근로 재직기간 중 1회 이상은 직업상담과 취업박람회에 참여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직업훈련기관은 고용노동부 위탁교육기관인 260기관, 613개 과정이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홈페이지(http://www.hrd.go.kr)에서 필요한 직업교육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올해 서울시와 자치구가 함께 모집할 총 인원은 1만명 중, 30%범위 이내의 근무성적이 우수한 참가자에겐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중소기업과 매칭, 취업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취업추천서도 발행하고 우수참여자의 환경에 맞는 맞춤형 직업찾기운동도 실시한다.
2011년 시본청과 25개 자치구 1만명 참여자 모집, 1단계사업 17일부터 접수
공공근로 모집 및 근무기간은 크게 4단계로 나눠진다. 실제근무기간은 ▴1단계: 1.31~3.25(36일) ▴2단계:4.4~6.24(57일) ▴3단계:7.4~9.23(57일간) ▴4단계:10.14~12.23(59일간)며, 이에 따른 공공근로 접수기간은 ▴1단계:1.17~1.21 ▴2단계:3.7~3.11 ▴3단계:5.30~6.3 ▴4단계:9.5~9.9일이다.
접수는 서울시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공근로참여자는 2011년 한시적으로 근로계약서를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1일 8시간 주 40시간, 연속 3단계까지 근무가능하며, 임금은 근무분야에 따라 최저 935,000원~985,000원을 받게 된다.
공공근로참여 신청자는 당해 단계 개시일 현재 만 18세이상 근로 의욕이 있는 서울시민으로서 나이제한은 없으며, 소득수준 등 신청기준을 만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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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근로참여자 단계별 선발시는 연령, 재산, 실업기간 등 필수․임의 요소를 고려해 가중치를 적용한다. 고려요소별 가중치 부여가 곤란한 노숙자, SOS위기 세대주(실직자)중 근로의욕과 근로능력이 있는 참여신청자는 고려요소와 관계없이 우선참여 대상자로 선정한다.
선발된 공공근로참가자는 공공생산성 분야와 공공서비스 분야에 근무하며, 분야별로 시본청과 자치구 실정에 맞게 모집단계에서 단순작업, 일정기술이 필요한사업, 전문기술요구 사업 등에 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관심분야 3개까지 공공근로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공공생산성사업 : 도로정비, 시설물정비, 녹지조성 등 ▴공공서비스사업 : 실태조사사업, 홍보 및 안내사업, 전산화 사업 등
아울러 시는 청․장년층 혼재된 공공근로사업을 모집 단계부터 특화해 계층간의 갈등을 미연에 방지함과 동시에 공공생산성도 높일 계획으로 단순사무보조와 단순노무, 일정기술․자격이 요구되는 분야, 전문기술직종 등 차별화해 모집한다.
또한, 공공근로와 관련 현장운영점검단을 운영해 시본청과 자치구 사업시행부서를 수시로 점검, 공공근로참여자의 복지와 직업교육 등의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문의: 일자리정책담당관 ☎ 02)3707-9376
하이서울뉴스/박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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