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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한 공중극으로 세계인을 사로잡다
스피어스 The Spheres

· 공연일시: 10월 8일 오후6시30분, 오후10시
· 공연장소: 여의도한강공원 빅탑빌리지 너른들판 (분홍극장 뒤) >> 찾아가는 길

평소 보기 쉽지 않은 공중퍼포먼스를 즐겨보자. ‘스피어스’는 일반 무대에서 즐길 수 없다는 점 때문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다. 높은 장대 위 둥근 구(sphere)와 그 위로 떠올라 춤추는 듯한 배우들의 움직임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공연단체는 아트 컴퍼니 ‘스트레인지 프룻’. 공중부양 도구를 이용해 연극, 춤, 서커스를 융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을 만든다. 국제적인 페스티벌, 이벤트 등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인기 있는 팀이다.

모빌에 매달린 병정들의 아슬아슬 공중곡예!
인간모빌 Mobile Homme

· 공연일시: 10월 9일~10일 오후6시30분
· 공연장소: 9일 - 여의도한강공원 빅탑빌리지 너른들판 
               10일 - 반포한강공원 >> 찾아가는 길

‘인간모빌(Mobile Homme)’ 역시 연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작품이다. 이 퍼포먼스는 축제공간이나 도심에서 펼쳐지는 퍼레이드와 공중곡예가 합쳐진 공연으로, 심장을 울리는 거대한 타악 비트와 크레인 위 공중퍼포먼스가 장관을 연출한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바라보았을 법한 미니어처 모빌은 실제 북 치는 인간 병정들로 구성되어 크레인으로 하늘 높이 올려진다. 북 치는 병정들은 마치 인형들이 움직이는 것처럼 격한 공중곡예를 연기하고, 드럼의 비트와 고음은 묵직한 천둥 같은 소리로 관객의 상상력을 끌어낸다. 더욱이 이번 공연은 한국 드럼 연주단체와 협동공연으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있다.

탱고와 발레가 어우러진 특별한 음악회
오감만족 콘서트-Concerts for Five Senses

· 공연일시: 10월 8일, 오후6시
· 공연장소: 8일-여의도한강공원 빅탑빌리지 파랑극장 >> 찾아가는 길

탱고와 발레가 어우러진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오감만족 콘서트’는 청각의 즐거움뿐 아니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장르의 오케스트라 공연이다. 야외 공연이 주는 운치도 운치지만, 오케스트라 음악과 어우러진 탱고와 발레 공연도 일품이다. 발레는 김선희발레단이 나서며, 탱고는 송연희, 김동석 씨가 호흡을 맞춘다. 이 외에도 소프라노 이미경 씨가 무대에 올라 가을밤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감성을 자극하는 퓨전국악 공연
판타스틱 Fanta-stick

· 공연일시: 10월 4일 오후6시, 5~6일 오후8시
· 공연장소: 여의도한강공원 빅탑빌리지 초록극장 >> 찾아가는 길

타악쇼, 현악쇼, 비보잉, 마샬댄싱, 사물놀이 등 한국을 대표하는 콘텐츠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퓨전국악 공연이다. 한국설화 ‘자명고’와 서양고전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를 엮은 ‘판타스틱’은 심장을 두드리는 강렬한 타악,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국악선율, 그리고 팝에서 록 음악까지 넘나들며 라이브국악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준다. 타악가문의 연주 비밀이 담겨있는 '비책'을 쟁탈하기 위해 펼쳐지는 한판 승부와 그 속에 싹트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판타스틱하게 펼쳐진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마법의 순간!
매직마임 Magic mime

· 공연일: 10월 4일~6일 오후 4시
· 공연장소 : 여의도한강공원 빅탑빌리지 너른들판 (플로팅스테이지 앞) >> 찾아가는 길

기존 마술공연과는 달리,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형식으로 꾸며진다. 마임의 해학과 유머가 주는 웃음이 공연 내내 끊이지 않을 가족공연으로, 특히 저글링 묘기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 공연은 ‘호모루덴스 컴퍼니’에서 진행하는 데, 호모루덴스는 사회학자 J.호이징어가 명명한 ‘놀이하는 인간’ 이란 뜻에서 따왔다. 그만큼 마임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새로운 신체 움직임과 다양한 소통방식을 탐구한다.

홈페이지 : 하이서울페스티벌 http://www.hiseoulfest.org
문의 : 120다산콜센터 ☎ 120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