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우리에겐 직거래 장터가 있잖아요
조선기
발행일 2010.09.13. 00:00
광진구 … 20일까지 재래시장에서 한가위를 맞아 광진구를 대표하는 중곡제일골목시장, 자양골목시장, 노룬산골목시장 등 전통시장이 20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벤트’에 들어간다. 각 시장마다 반짝세일, 보너스 쿠폰행사, 우수고객 사은품 행사, 경품추첨 등 5~20%의 다양한 할인 행사가 마련돼 있는 만큼, 이번 추석은 전통시장을 이용해보자. 먼저 중곡제일골목시장은 13일부터 19일까지 점포별로 제수용품 5~1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자양골목시장은 13일부터 20일까지 오후 3시마다 전 품목 15% 반짝세일이 열리고, 노룬산골목시장은 13일부터 17일까지 점포별로 최대 20%까지 제사용품을 할인받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문의 : 중곡제일골목시장 ☎ 02-466-5003, 자양골목시장 ☎ 02-458-1624, 노룬산골목시장 구로구 … 16~17일 구로구청 광장 구로장터에는 남원시, 괴산군, 구례군 등 구로구 자매결연도시뿐 아니라 진도군, 영월군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10여 곳이 참여한다. 참여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하는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며 쌀과 잡곡류, 과일, 지역특산물, 선물세트 등이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또한, 구로구새마을부녀회에서 장터를 방문한 이들을 위해 파전, 잔치국수 등의 먹거리를 판매한다. 문의 : 지역경제과 ☎ 02-860-2860
노원구 … 14~15일 중계근린공원 노원구 주민들은 14일과 15일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우리고장 열린장터를 이용해보자. 판매품목은 ▲경북 포항과 강원도 홍천의 한우, 돼지고기, 찰현미 등의 곡류 ▲전남 완도의 김, 멸치 ▲포천시의 한과, 포도 ▲충북 청원의 밤고구마, 생명쌀 등이다. 가격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편이다. 또 지역 내 150여 개 중소기업에서 티셔츠, 스포츠, 아동의류, 속옷, 완구류 등의 우수상품을 시중가격보다 20% 싸게 판매한다. 한편, 각 동 주민센터도 추석을 맞아 직거래 장터를 연다. 상계3동, 4동 주민센터는 15일 상계3, 4동 문화스포츠센터 주차장(舊 상계3동 주민센터 청사)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고, 공릉2동 주민센터도 16일 동 주민센터 앞에서 전남 완도군의 멸치, 다시마, 서리태 등을 판매한다. 문의 : 산업환경과 ☎ 02-2116-3486
은평구…15~16일 은평구청 광장 은평구는 이달 15일부터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직거래 장터는 구와 자매결연 도시인 경남 함양, 전남 진도, 경북 영양, 경기 가평 등으로, 특산물인 사과, 배, 밤, 대추, 햅쌀, 잡곡류, 채소, 햇고추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와 함께, 관내 중소기업 제품인 전통상, 제기세트, 진공젓가락 등도 판매한다. 문의 : 생활경제과 ☎ 02-351-6843 서대문구 … 14~15일 서대문구청 광장 나주 배, 영동 포도 등 각 지방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기간은 14~15일까지로,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이번 장터에는 관내 중소기업 2개 업체도 참여해 와이셔츠, 넥타이, 우산, 장갑 등 질 좋은 우수 제품을 추석 선물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최대의 명절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새마을 부녀회의 ‘송편나눔행사’와 민간보육시설의 ‘바자회’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각 가정에 배달서비스도 진행하는 만큼, 구입한 물건을 힘들여 집까지 가져갈 필요가 없다. 문의 : 지역경제과 ☎ 02-330-1925 송파구 … 14~15일 잠실롯데백화점 앞 광장 14, 15일 잠실롯데백화점 앞 광장에 가면 다양한 추석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송파구 직거래장터는 자매결연도시 및 우수농산물생산 추천도시 등 20여 개 전국 시도에서 생산자들이 직접 가져온 우수 농수축산물 및 특산물이 판매된다. 공주 밤, 광양 청매실, 안동 간고등어, 여주 쌀, 청양 건고추, 광주 모싯잎송편 등 50여 종에 달하는 농수축산물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제공된다. 직거래장터를 놓쳤다면 집 앞 전통시장이나 상점가를 이용해도 좋다. 추석을 맞아 관내 6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도 10일부터 추석맞이 합동세일 중이다. 수입산이 늘어 국내산과 구별이 어렵다면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먼저 가 보자. 18, 19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평화의문광장에서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전시가 마련된다. 추석을 앞두고 쇠고기 등심을 비롯한 28종의 농·축산물 및 제수용품 등 국내산과 수입산을 직접 비교할 수 있는 시간.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1톤 전용 홍보차량을 이용해 진행된다.
서초구 … 16~17일 서초구청 광장 서초구 역시 서초구청 광장에서 16~17일 직거래 장터를 연다. 국내 대표적 청정지역인 해남군, 청양군, 횡성군, 산청군, 거창군 등 18개 지역에서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수축산물과 지역특산물이 판매된다. 판매 품목은 횡성한우, 예산사과, 산청꿀, 민속주 등 추석 차례상과 선물용으로 많이 찾는 농수축산물로, 중간경로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가보다 10~20%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문의 : 기업환경과 ☎ 02-2155-6454
양천구… 19일까지 전통시장과 양천공원 양천구 전통시장에서는 9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목3동 시장과 경창시장에서는 각 점포별로 최대 30%까지 세일행사가 진행되고, 신영시장에서는 상품권을 할인 판매한다. 상품권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사은품 증정 및 경품추첨권을 지급,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특히 신영시장에서는 굴비 특가세일판매를 실시, 9월 17일까지 굴비 300 두릅을 선착순 판매한다. 또 9개의 전통시장에서는 전통시장 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은 만원권과 오천원권 2종으로, 시중 우리은행 전 지점에서 현금 및 카드 구매가 가능하며 연중 3% 할인판매를 통해 주부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한편, 구에서는 추석 연휴 1주 전인 9월 15일부터 2일간 양천공원에서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도 운영한다. 지역별 농수특산물 및 가공품, 국내산 한우 등 200여 품목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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