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발급 수수료도 이제 신용카드로 내세요

admin

발행일 2010.01.08. 00:00

수정일 2010.01.08. 00:00

조회 5,755

여권 발급 수수료 신용카드로 납부, 여권 발급 시 본인 확인 위한 지문 채취

2010년 새해 시민생활 분야에서는 어떤 것들이 달라지는지 살펴보자. 우선 현금 납부만 가능했던 여권 발급 수수료를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시민생활 불편 해소 및 민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여권수수료 신용카드 납부는 1월 1일부터 모든 여권업무 대행기관에서 가능하다.

또한 여권을 발급할 때 신청자 본인 확인을 위해 지문 채취를 하게 된다. 18세 이상 시민이 여권을 신청할 경우 신청인의 지문을 채취하여 본인 여부를 확인하며, 여권 교부가 완료되면 즉시 자료를 삭제한다.

위명이나 차명 여권 신청을 방지하고, 여권의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여권법 제8조 및 동법 시행령 제4조에 근거를 두고 시행되고 있다.

시민고객담당관 02) 6361-3055

대부업 민원서비스, 자치구에서 실시

그동안 서울시에서 관리하던 대부업 민원사무를 올해부터는 각 자치구가 맡아 관리한다. 대부업 사무위임에 관한 ‘서울특별시 사무위임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각 자치구별로 관할 지역 내 대부업체에 대한 관리ㆍ감독권을 행사하게 된다.

대부업 신규등록, 변경ㆍ갱신ㆍ폐업 신고 등 대부업 등록신고를 비롯해, 실태조사ㆍ과태료 부과ㆍ등록취소ㆍ수사의뢰 등 대부업 지도감독 등의 업무는 자치구가 행사하며, 서울시는 제도개선 사무, 대부업 협의회 운영, 합동 지도ㆍ단속 등 총괄 조정사무를 수행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대부업(대부중개업 포함) 신규 등록을 포함하여 갱신 또는 폐업 신고 등 대부업 민원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영업장 소재지 관할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금융도시담당관 02) 3707-9339

서울시립병원 증명서류 발급 수수료 조정

그동안 시립병원별로 편차가 심했던 증명서류 발급 수수료가 1월 1일부터 조정된다.

입ㆍ퇴원확인서는 무료로 발급되며, 일반진단서와 병사용진단서는 1만 원, 상해진단서는 3주 미만의 경우 5만 원, 3주 이상의 경우 10만 원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그밖에 사망진단서 1만 원, 사체검안서 3만 원, 정신감정서 10만 원, 장해진단서 10만 원, 증명사본 발급 추가 시 1건 당 1천 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또 증명 발급을 위해 별도의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수수료 외에 정해진 검사료가 가산된다.

보건정책담당관 02) 3707-9296

▣ 서울특별시립병원 증명서류 발급 수수료 기준

종 별

금 액

비 고

가. 입ㆍ퇴원확인서

퇴원시 : 무료
퇴원후 : 무료

증명 발급을 위하여 별도의 검사를 요하는 경우에는 수수료 외에 정해진 검사료를 가산한다.

나. 일반진단서ㆍ병사용진단서

10,000원

다. 상해진단서

3주 미만 : 50,000원
3주 이상 : 100,000원

라. 사망진단서

10,000원

마. 사체검안서

30,000원

바. 정신감정서

100,000원

사. 장해진단서

100,000원

아. 증명사본 발급 추가 시
(1건당)

1,000원

지하철 3호선 연장 개통…5,8호선 및 분당선의 환승체계 구축

오는 3월에는 지하철 3호선이 연장 개통된다. 연장 구간은 수서에서 가락시장(8호선) ~ 경찰병원 ~ 오금역(5호선) 등 3개 정거장, 3.0km 구간. 2003년 12월부터 3년간에 걸쳐 연장 공사를 완료한 상태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기존의 지축에서 수서에 이르는 31개 정거장, 연장 35.2㎞ 구간이, 지축 에서 오금까지 34개 정거장, 연장 38.2㎞ 구간으로 확대된다.

이번 지하철 3호선을 연장 개통은 지하철 5ㆍ8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체계 구축으로 노선 간 이용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송파ㆍ강남지역 간 도시철도 연결로 동남권역 도시 교통난을 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도시철도국 02) 772-7160

공항로 등 5개 도로에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

빠르고 정확한 버스 운행으로 대중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공항로 2단계, 통일의주로, 망우로 연장, 왕산로, 헌릉로 등 5개 도로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확대 설치한다.

5개 도로의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 구간은 총 18.5km로, 2009년에 교통규제심의를 완료하고 공사 발주한 상태다. 공항로 2단계 중앙차로는 2010년 상반기에, 망우로 연장 등 4개 중앙차로는 2010년 하반기 중 개통할 예정이다.

이 같은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교통수요 감소는 물론 대기질 등 환경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 로 명

연 장
(km)

구 간

개통예정일

공항로(2단계)

5.1

김포공항~등촌중학교

'10 상반기 개통

통일ㆍ의주로

3.3

박석고개~녹번역

'10 하반기 개통

망우로 연장

2.2

구리시계~망우역

'10 하반기 개통

왕산로
(망우ㆍ왕산로 연장)

3.4

청량리역~흥인지문

'10 하반기 개통

헌릉로
(강남대로 연장)

4.5

내곡I.C~영동1교

'10 하반기 개통

문의 : 도로교통시설담당관 02) 6361-3983

2009년 달라진 생활정보, 한 번 더 확인하면 유익해요

지난해 5월 1일부터 지하철 종이승차권이 재활용 가능한 교통카드로 바뀌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지하철ㆍ전철 전 노선에 기존 종이승차권을 대체하는 1회용 교통카드를 도입한 것이다. 이로써 연간 4억 5천만 장을 발급했던 종이승차권은 지난해 7월 23일부로 완전 폐지돼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1회용 교통카드는 지하철ㆍ전철 역사 내에 설치돼 있는 ‘1회용 발매ㆍ교통카드 충전기’에서 운임과 보증금 500원을 투입하고 구입할 수 있다. 보증금은 하차한 역의 ‘보증금 환급기’에 이용하고 난 1회용 교통카드를 투입하면 환불받을 수 있다. 1회용 교통카드는 재사용이 가능해 자원을 절감하는 효과도 매우 크다.

이와 함께 지하철 우측보행이 지난해 10월 1일부터 시행됐다. 보행편의를 위해 모든 지하철 역사에서 적용되고 있으며, 보행 동선 상 좌측 유지가 필요한 52곳은 기존 방향을 유지하여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문의 : 교통정책담당관 02) 6321-4904 / 3707-9728

하이서울뉴스/김효정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가 놓친 서울 소식이 있다면? - 뉴스레터 지난호 보러가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