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콜센터가 있어 초보 서울 시민도 안심
하이서울뉴스 조미현
발행일 2011.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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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이 운영하는 아시아 전문 뉴스 사이트 'CNNGo.com'이 '아시아 관광객들 사이에서 서울이 3년 연속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도시 1위에 오른 이유'로 독특하고 이색적인 문화코드 50가지를 꼽았다. 그 중 하나가 바로 '120다산콜센터'. 세계 어느 도시에도 없는 서울만의 독특한 서비스로, 한마디로 정의를 내린다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생활 관련 종합콜센터'다. 서울시내 일반 전화라면 국번없이 120, 휴대폰이라면 서울지역번호 02와 함께 120을 누르면 24시간 상담사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대중교통안내·위치안내·택시불편신고·․자동차등록·불법주정차 등 교통 분야 상담이나 수도요금·이사정산·납부확인 등 상하수도 분야 상담이 가장 많아 다산콜센터에 전화를 걸면 "교통은 1번, 수도는 2번, 일반상담은 3번"이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서울시내 25개 구청과 39개 보건소 대표전화도 모두 통합해 24시간 구청이나 보건소 관련 민원상담도 다산콜센터만 통하면 가능하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상담과 외국인을 위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상담도 가능. 통화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문자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는데, 상담할 내용을 문자로 적은 다음 02-120으로 보내면 5분 정도 후 답 문자가 온다. 서울 생활 초보자라면 당분간 다산콜센터와 친해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문의: 국번없이 120, 휴대폰은 02) 120, http://120.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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