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관한 책이 다 모였다!
서울톡톡
발행일 2014.07.18. 00:00
[서울톡톡] 서울시가 시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서울 관련 모든 책(약 1,000 여 종, 7,300여 권)과 엽서 및 고지도 등이 모여있는 서울책방을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여 재개관 한다.
서울책방은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시 뿐만 아니라 시사편찬위원회, 서울학연구소 등에서 발행한 간행물과 어린이․역사․여행․인문 등 서울과 관련된 책자를 판매하는 곳이다.
그간 서울시는 서울책방 활성화로 시민들이 시정정보 등 서울과 관련된 정보를 쉽게 접하고 활용하여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전국 최초로 시정간행물의 총판체제를 도입하여 간행물의 보급․판매․재고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울도서관의 판매기능을 서울책방으로 통합하여 전문적인 판매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올해 초, 시민 중심으로 구성된 '서울책방 꾸림단'을 구성하여 서울책방 공간 재구성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한국자산신탁(주)과의 민관협력을 통해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책방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 한국자산신탁(주) (회장: 문주현) ○ 부동산 신탁 전문 기업으로 문주현 회장은 부동산개발과 마케팅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였으며, 문주장학재단의 사회공헌 활동과 임직원들의 봉사 및 성금활동으로 2013 공생을 위한 사회책임경영(CSR)리더 대상을 수상하고, 2014 전국NGO단체연대의 "올해의 닮고 싶은 인물"로 선정되었음 ○ 한국자산신탁(주)는 이번 서울책방 공간 재구성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1억 원 기부 |
이러한 그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서울시는 19일(토) 서울시청 지하1층에서 서울책방 재개관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서울책방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서울시-서울문화재단-한국자산신탁(주)의 업무협약과 '이장희 작가와 함께하는 음악이 있는 서울여행' 공연, '나만의 포토북 만들기', '박재동 화백의 무료 캐리커처 증정', '한 평 시민 책 시장', '동네서점 도서할인판매전'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책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고 월요일은 휴무다.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2호선 을지로입구역 등과 지하로 바로 연결되어 있으며, 포털 검색 '서울책방' 또는 '서울시 간행물'로 온라인 이용(store.seoul.go.kr)도 가능하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진정한 시민소통은 정보공유를 전제로 성립되며, 서울 관련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울책방의 활성화는 더 성숙한 소통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며, "앞으로 시민들이 더 쉽고 즐겁게 서울책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서울 지역 대학 구내서점, 지하철 역 등을 중심으로 서울책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시민소통담당관 02-2133-6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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