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이 몽땅 내 손안으로 `스마트서울맵`

서울톡톡

발행일 2014.07.11. 00:00

수정일 2014.07.11. 00:00

조회 1,911

서울의 열대야를 피해 한강을 찾는 시민들 (사진 뉴시스)

[서울톡톡] 작년 서울의 열대야를 책임졌던 한강 행복몽땅이 올해 다시 찾아왔다.

한강에서 캠핑을 학수고대하는 A씨는 지방에 있는 가족들도 초대했지만, 드넓은 한강 공원 캠핑장 위치를 소개하기 어려움을 느꼈다. 그런데 '스마트서울맵'을 알았고, 이를 이용해 캠핑장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주고 카카오톡으로 위치도 공유할 수 있어 고민을 해결했다. 그리고 이 앱의 '서울스토리-한강이 말걸다' 테마로 조카들에게 한강의 역사와 숨은 이야기들을 알려줄 생각에 더 기대가 된다.

서울시의 대표 모바일 지도 앱인 '스마트서울맵'이 더 풍성해졌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강행복몽땅을 지도에 쏙 담아 정확한 위치를 안내할 뿐 아니라 한강의 4개 스토리텔링 코스(난지, 여의도, 반포, 뚝섬)에 대하여 음성 콘텐츠도 장소에 맞게 등록했다.

특히, 폭우로 인한 한강 상류의 수위에 따라 행사가 긴급하게 취소되더라도 '스마트서울맵' 사용자는 바로 앱을 통해 확인함과 동시에 카카오톡 등 SNS로 지인과 공유할 수도 있게 됐다.

서울시는 7월 19일(토)부터 8월 19일(토)까지 총 32일 동안 '한여름 한강에서 즐기는 오색 풍류'를 주제로 5개 테마 37개 프로그램이 민간시설 66개소, 한강사업본부 자체 시설 388개소에 걸친 12개 한강 공원 전역에 걸쳐 진행된다.

이렇게 다양한 행사의 위치 정보는 민간 포털지도에도 나오지 않지만, 스마트서울맵에서는 7월 12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다리밑 영화제(장소), 여의도 캠핑장(구역), 몽땅 배 퍼레이드(코스)

시시각각 변하는 여름철 기후. 서울은 비가 오지 않더라도 상류지역의 폭우로 수위가 올라가거나 어제 내린 비로 행사가 취소되기도 한다. 이곳저곳에 전화하고 검색하지 않아도 '스마트서울맵'만 보면 한강 종합상활실을 비롯한 공원 안내센터에서 등록한 행사취소 정보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서울맵에서 관심 있는 행사정보를 가족, 친구 등 지인과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SNS로 주소가 없는 한강공원에서 복잡한 설명 없이 실시간 공유할 수도 있다.

한강행복몽땅과 더불어 '한강이 말 걸다'스토리텔링도 현장에서 듣는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가 올 3월에 '서울 스토리텔링 관광명소화 프로젝트'를 통해 한강의 역사, 문화, 생활사 등 이야기를 발굴하여 출시한 모바일 웹 서비스 '한강이 말걸다'를 스마트서울맵에 지도로 표시하고 난지, 여의도, 반포, 뚝섬 지구의 총 51편의 이야기(오디오드라마, 코스, 장소이야기)를 제공한다. 각각의 스토리텔링에 맞는 3가지 아이콘을 사용해 지도에 표시했다.

3월에 출시한 `한강이 말걸다` 모바일 서비스를 지도와 오디오 드라마로 제공

문의: 정보기획단 공간정보담당관 02-2133-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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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서울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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