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박칼린이 말하는 `희망과 비전`

서울톡톡

발행일 2014.06.17. 00:00

수정일 2014.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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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쇼] 강사로 나선 김미화, 박칼린, 김별아(좌로부터)

[서울톡톡] 서울시 홍보대사가 최근 우울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희망과 비전을 전하기 위해 뭉쳤다. 서울시는 시 홍보대사 5인의 연속 특강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공감 한마당, 희망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희망쇼'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3주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서울시청 시민청 내 활짝라운지에서 열린다. 희망쇼에는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 홍보대사 5인이 나서, 나눔의 삶, 희망과 용기, 격려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첫 강연은 7월 1일 방송인 김미화 홍보대사가 맡는다. '긍정의 힘으로 도전하라'를 주제로 고난과 역경을 헤치는 동력은 긍정적인 마인드에 있으며 긍정의 힘이야말로 가장 큰 자산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로 7월 3일엔, 이광기 홍보대사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광기 홍보대사는 개인적인 아픔을 함께 하는 삶으로 발전시킨 경험이 있다. 때무에 '슬픔도 나누면 힘이 된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그는 2009년에 신종플루로 사랑하는 어린 아들을 하늘로 보낸 이후 절망과 고통이 아니라 나눔과 사랑의 삶을 선택, 아이티 어린이 돕기 자선바자회, 콘서트 등을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다.

7월 8일엔 박칼린 홍보대사의 특강이 열린다.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과 특유의 카리스마로 유명한 박칼린 홍보대사는 지금의 스스로를 있게 만들었던 개인적인 경험담을 중심으로 진심을 다하면 실패하고 좌절하더라도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는 이야기 등을 '내 인생을 지휘하는 법'이라는 주제에 풀어낼 예정이다. 네 번째로는 7월 10일에 소설가 김별아 홍보대사의 특강이 열린다. 정순왕후와 단종이 가슴 아픈 이별을 했던 청계천 영도교를 배경으로 한 <영영이별 영이별>을 비롯해 현재의 광화문우체국 자리에 있던 조선시대 처형장을 배경으로 작품이 시작되는 <불의 꽃> 등 다양한 역사소설 속에서 그동안 잊혀졌던 여성의 삶과 사랑을 재조명한 작품을 여럿 발표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소설로 만나는 역사 속 여성들의 이야기_ 그들은 어떻게 사랑했을까?'를 주제로 시민과 이야기를 나눈다.

다섯 번째는 7월 15일 스타 사진작가 조세현 홍보대사가 나선다. '사진으로 나누는 세상'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조세현 홍보대사는 그동안 입양아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사랑의 사진전-천사들의 편지'를 11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장애인올림픽 사진전을 비롯해 노숙인 자활을 위한 사진학교 '희망프레임', 소외계층 청소년 사진교실 '그린프레임' 운영 등 사진을 통한 사회공헌 확산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쳐오는 국내의 독보적 작가이다.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공감토크 희망쇼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http://sll.seoul.go.kr), 시민청 홈페이지(www.seoulcitizenshall.kr) 등을 통해 6월 18일(수)부터 가능하다.

문의 : 시민소통기획관 시민소통담당관 02-2133-6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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