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잡는 `라바` 누가 만들었을까?

서울톡톡

발행일 2014.05.30. 00:00

수정일 2014.05.30. 00:00

조회 3,889

3D 애니메이션 `라바`의 주인공인 애벌레 `옐로우`와 `레드` (사진:뉴시스)

[서울톡톡]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주)투바앤과 공동으로 기획전시 <라바展>을 5월 30일(금)부터 7월 13일(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다양한 표정과 몸개그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라바'의 탄생부터 제작과정, 포토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3D 애니메이션 '라바'는 뉴욕의 하수구에 살고 있는 애벌레 '옐로우'와 '레드' 등이 좌충우돌하며 벌이는 해프닝을 그려낸 작품으로, 2011년 처음 방영을 시작한 이래 남녀노소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옐로우'와 '레드'가 다양한 상황 속에서 옥신각신하다가도 서로를 위하는 우정을 보여주기도 하는 애니메이션 '라바'는 짧은 러닝타임동안 대사 하나 없이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익살맞은 표정으로 넘어지고 구르고 울고 웃는 연출이 끊임없이 계속되는 '라바'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자아내며 일상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5월 30일부터 열리는 [라바展]의 포스터

이번 전시 <라바展>의 구성은 크게 세 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라바'가 어떻게 탄생되고 제작되었는지를 기획자의 아이디어 스케치 단계에서부터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의 기획과정, 기획자와 디자이너의 아트워크(Artwork), 그리고 관람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과 참여 등이다.

전시실로 들어서면 '라바'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뉴욕에 실제로 가있는 듯 다양하고 입체적으로 구성된 포토존을 관람하면서 '라바'와 함께, 또는 관람자 자신이 '라바'가 된 듯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울러 수많은 제작스텝들의 중요한 길잡이가 되는 스토리보드와 곧 방영될 시즌3의 배경과 영상콘티가 공개된다.

또한, 관객들이 직접 작품을 그려 게시하는 코너를 마련해 '라바'의 제작과정을 이해하고, 캐릭터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시명 : <라바展>
○ 기 간 : 2014년 5월 30일(금) ~ 7월 16일(수)
○ 장 소 :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 (서울시 중구 소파로)
○ 위 치 : 지하철 4호선 명동역 하차, 1번 출구 남산공원방향 7~8분
○ 관람료 : 무료
○ 주최/주관 : (재)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주)투바앤
○ 홈페이지 : http://www.ani.seoul.kr/
○ 문 의 : 02-3455-8341~2, 8346

간편구독 신청하기   친구에게 구독 권유하기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라바전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가 놓친 서울 소식이 있다면? - 뉴스레터 지난호 보러가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