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입은 서울광장으로 놀러오세요!

서울톡톡

발행일 2014.03.25. 00:00

수정일 2014.03.25. 00:00

조회 2,030

`서울, 꽃으로 피다`展 중 공병, 상자, 박스를 활용한 가드닝 전시

4.12(토)까지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재활용 원예작품 및 목공예품 전시

[서울톡톡] 서울시는 시민주도형 도시녹화운동인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새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서울광장에서 봄꽃 식재행사와 봄맞이 환경정비 행사를 진행하고 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광장 꽃 식재 행사는 3월 27일(목)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일반시민 100여명과 함께 서울광장 잔디밭에 '서울, 꽃으로 피다' 글자 새기는 것을 시작으로 서울도서관 앞 꽃마차 조성, 느티나무 아래에 복수초, 팬지 등 19종의 봄꽃 3천본을 식재한다.

이와 함께 시민이 서울시 홈페이지와 커뮤니티 맵에 올린 봄꽃 사진이나 아름다운 봄꽃길 사진을 4월 13일까지 서울도서관 앞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광장 느티나무 앞에서는 시민 100여명이 모여 손뜨개로 만든 옷을 8개 느티나무에 입혀주는 '뜨개질 같이해요' <희망나무 꿈트리> 프로젝트를 진행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희망이 자라는 서울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한 시민주도 공공디자인 이벤트로 3월 27일부터 서울광장 느티나무에 전시되며, 올 가을에는 시민 500명이 참여하여 공원 내 나무들에게도 전시할 예정이다.

`숲에서 온 선물`展

한편, 4월 12일까지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는 그린 리사이클링(Green Recycling)을 컨셉으로 재활용 원예작품 및 목공예품을 전시하는 '서울, 꽃으로 피다'展과 '숲에서 온 선물'展이 열린다.

먼저 '서울, 꽃으로 피다'展은 생활주변의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원예작품 전시와 함께 화장품 공병과 상자, 박스를 활용한 가드닝 전시, 공병 화분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되며, 친환경 사회공헌 GREENCYCLE(그린사이클) 캠페인을 진행중인 아모레퍼시픽과 공동협력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숲에서 온 선물'은 목공예품 전시전으로, 서울의 산에서 태풍피해를 입어 쓰러진 나무, 고사목, 가지치기 잔재물 등을 활용하여 각 자치구에서 직접 제작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장승, 솟대, 의자, 탁자, 화분, 새집, 컵, 받침대 등 각종 생활용품과 장식품 등 목공예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문의 : 조경과 02-2133-2114

간편구독 신청하기   친구에게 구독 권유하기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가 놓친 서울 소식이 있다면? - 뉴스레터 지난호 보러가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