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3월, 문화도 활짝!

서울톡톡

발행일 2014.03.05. 00:00

수정일 2014.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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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방향으로)충무아트홀 [빈센트반고흐], 충무아트홀 [내마음의 슈퍼맨], 서울역사박물관 [아파트인생], 서울시립미술관 [노바디]

[서울톡톡] 3월이 돌아왔다. 활짝 피어나는 봄꽃처럼 서울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쏟아진다. 서울시는 3월을 맞이하여 클래식, 뮤지컬, 연극, 전시, 체험활동 등 다양하고 품격 높은 문화예술프로그램 190여 개를 마련했다. 3월 봄나들이를 떠난다면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것은 어떨까?

공연

세계인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 그를 뮤지컬로 만날 수 있다. 충무아트홀에선 그를 재조명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를 선보인다. 고흐의 그림을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3월 21일(금)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실내악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로 다양한 편성의 윈드 앙상블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서울시향 단원들의 밀도 있는 앙상블과 함께 다양한 실내악 작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내 마음의 슈퍼맨>은 평범하지만 위대한 영웅인 아버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으로 각박한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 속에 뜨거운 감동을 불러 일으킬 국내 초연 연극이다. 충무아트홀에서 3월 8일(토)부터 만날 수 있다.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는 3월 29일(토) 코미디 뮤지컬 <넌센스>가 펼쳐진다. 이 공연은 1991년 국내 초연 이후 23년 동안 최장공연기록과 최다관객기록을 세운 최고의 히트작이다.

전시

시립미술관 앞 덕수궁돌담길을 산책하며, SeMA 골드 <노바디>와 <성장교본 The Growing Manual> 등의 전시를 관람하는 것은 어떨까.  SeMA 골드 <노바디>는 민영순, 윤진미, 조숙진 3인의 여성 예술가의 전시이다.

<성장교본 The Growing Manual>은 각각 서울과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손혜민과 존 리어든(John Reardon)의 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3월 6일(목)부터 <아파트 인생>전이 열린다. 우리 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아파트와 다양하게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 아파트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전시를 기획했다.

체험 프로그램

3월 6일(목) 경칩을 맞아 길동생태공원에서 '개구리의 한살이', 남산공원이용지원센터에서 '겨울왕국에서 깨어난 양서류', 서울창포원에서 '자연관찰 창작교실' 등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다.

서울대공원에서는 야생화, 난, 원예작품 등의 꽃을 활용한 전시와 시민참여프로그램인 '봄꽃페스티벌'을 운영한다.

서울무형문화재기능보존회는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 문화를 보급·확산하고 일반시민, 외국인들과 함께 하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체험, 나도 무형문화재>를 통해 우리 전통 공예를 생활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돈화문 공예관, 북촌 공예관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예약 및 재료비(일부유료-입사, 옻칠, 나전, 소목, 옥 1만 5천 원)는 홈페이지(www.seoulmaster.co.kr)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홈페이지 : 서울시 홈페이지 (http://culture.seoul.go.kr)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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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연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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