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포츠 경기도 연인석에서
서울톡톡
발행일 2014.02.13. 00:00
[서울톡톡] 서울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 내에 가족, 연인, 친구 단위로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테이블석이 설치된다.
테이블석은 주경기장 내 가장 좋은 관람 시야를 자랑하는 서측 K, L구역 관람석 총 632개 좌석으로 2인석, 4인석 단위로 175개가 마련된다.
서울시시설관리공단은 경기장 내 조화와 이용객의 안전 등을 고려하여 디자인 전문가 심의를 거쳐 테이블을 설계했다.
이번 테이블석은 기존 기자석 일부(189석)를 활용한 치킨존과 별도로 보다 좋은 관람위치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2월 25일(화) FC서울과 센트럴 코스트와의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서울시시설관리공단은 단순히 테이블석 설치에 그치지 않고 가족, 연인 단위의 관객들이 경기를 보며 스낵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 서울월드컵경기장 02-2128-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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