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새해에 딱 어울리는 전시회

시민기자 박민녕 시민기자 박민녕

Visit2,126 Date2013.12.31 00:00

[서울톡톡] 한민족의 기상을 상징하는 말띠 해를 맞이해서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힘찬 질주, 말’이라는 주제로 2014년 2월 17일까지 특별전을 마련하였다.

해마다 순서를 정해 찾아오는 열두 띠 동물 중 말은 오후 11시부터 1시에 해당하는 일곱 번째 동물로서 말은 한민족의 기상을 대변하는 동물이며, 우리의 삶과 오랫동안 함께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동물이다.

이번 특별전에서 1부 사람을 태우기까지, 2부 사람을 태운말, 3부 영혼·신을 태운말 등 3가지 주제를 통해 우리의 삶속에서 다양한 관계를 맺어오면서 힘차게 질주해오고 있는 말의 다양한 모습들을 전시하였다.

말은 열두 띠 동물 중 오후 11시부터 1시에 해당하는 일곱 번째 동물이다

말의 기원은 신라의 건국신화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는 백마가 전해준 알에서 태어난다. 영혼을 저승으로 인도하고 죽은 사람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신격화 되면서 임금과 함께 묻히기도 했다.

왕의 무덤에서 출토된 말모양 토기

말은 나라의 국력, 교통, 통신, 농업 등에서 꼭 필요한 자원이었으며, 높은 관리나 장수들만 타고 다녔기에 권력의 상징이었다. 따라서 말이 등장하는 그림은 출세, 장수, 부귀 등을 의미하기도 한다.

갑오년 말띠 해를 맞아 특별한 말 전시회를 둘러보며 땅을 박차고 앞으로 힘차게 달리는 말처럼 2014년 새해를 새롭게 설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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