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로 책 읽어주는 도서관

서울톡톡

발행일 2013.10.18. 00:00

수정일 2013.10.18. 00:00

조회 2,070

서울도서실

[서울톡톡] 청각장애인들의 도서관 이용이 편해진다. 서울도서관은 국립 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청각장애인 교육문화프로그램> 프로젝트에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 도서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에서는 청각장애인들이 도서관과 친밀해 질 수 있도록 ‘도서관 환경조성’, ‘교육문화 프로그램 진행’, ‘기타 전문정보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9월부터 12월 초까지 서울도서관 장애인자료실에 수화통역사가 배치된다. 수화통역사 서비스는 화~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마련 운영 중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위한 독서치료', '성인을 위한 독서치료', '유아를 위한 스토리텔링' 등이 있으며 현재 모집은 마감된 상태. 아울러 비장애인들이 수화를 익힐 수 있는 '수화와 함께하는 도서관'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서울도서관 장애인자료실 내 대면낭독실에서는 수화통역사가 청각장애인과 1대 1로 만나 수화로 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1주일 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문의나 신청은 문자(0506-864-9663)나 이메일(light229@naver.com), 영상전화(070-7947-8883)으로 하면 된다.

관련 정보는 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서울도서관 장애인자료실 02-2133-0263 
        수화 영상전화 070-7947-8883 (화~금, 10:00 - 19:00)

간편구독 신청하기   친구에게 구독 권유하기

#서울도서관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가 놓친 서울 소식이 있다면? - 뉴스레터 지난호 보러가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