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을 위한 동요 페스티벌!
서울톡톡
발행일 2013.10.18. 00:00
[서울톡톡] 오는 10월 26일~27일 세종문화회관 뒤뜰 예인무대에서 '서울동요잔치'가 열린다. 이 행사는 단순히 1등을 뽑기 위한 노래자랑이 아니라 아이들이 즐기기 위한 어린이 문화축제로, 다양한 동요를 듣고 불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 첫 날(26일)에는 '오빠생각', '고향의 봄' 등 전래동요를 들어볼 수 있는 '우리동요 음악회'와 동요·동시 속의 이야기를 노랫말로 담은 '조금 별난 동시 동화 콘서트'가 열린다.
둘째 날(27일)에는 어린이가 쓴 시에 곡을 붙인 노래잔치 '이오덕 동요제'가 이어진다. 전국에서 어린이들이 쓴 250여 편의 시를 김용택, 탁동철 시인, 이주영 어린이문화연대 대표 등이 심사해 10여 편을 선정, 전문 작곡가들이 곡을 붙였다. 그렇게 완성된 노래는 '백창우와 굴렁쇠아이들'을 비롯한 여러 가수들이 부를 예정이다.
이 행사를 기획한 작곡가 백창우 씨는 "이번 행사는 이오덕 선생님 가신지 10주년이 된 해에 치러지게 되어 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상업화된 동요나 어른 노래에 익숙한 어린이와 어린이의 마음을 간직하고픈 어른들에게 동요의 새로운 맛을 보여 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무료.
■ 서울동요잔치 ○ 일시 : 2013년 10월 26일(토)~27일(일) ○ 장소 : 세종문화회관 뒤뜰 예인마당 ○ 주최 : 어린이책시민연대 / 백창우와 굴렁쇠아이들 ○ 후원 : 서울시 / 어린이문화연대 ○ 행사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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