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글날엔 누구나 작가가 된다?
서울톡톡
발행일 2013.10.07. 00:00
'아름다운 한글 글귀전', '한글날 퀴즈'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진행
[서울톡톡]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을 소개하는 전시관 <세종이야기>(광화문광장 지하)에서 훈민정음 반포 567돌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행사를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한글의 멋을 알리고자 한다.
먼저, '세종이야기 한글갤러리'에서는 '아름다운 한글 글귀'라는 주제로 1,000명 시민이 직접 작가가 되어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 벽면을 채워나가는 참여형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름다운 한글 글귀'를 선택한 후 작품을 완성하고, 완성된 작품을 나무판에 붙여 벽면에 전시하는 방식이다.
체험 참여 기간은 9월 17일(화)부터 10월 9일(수)까지 20일간으로, 인원은 1일 선착순 50명(참가비 3,000원)으로 제한된다. 전시 벽면을 가득 채운 천명 시민의 작품은 11월 10일(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체험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또한 한글로 디자인한 자신만의 뱃지를 만드는 '한글날 맞이 한글 뱃지 만들기' 체험(10.1~11.24), 전통 붓으로 자신의 이름을 써보는 '붓글씨로 한글 이름쓰기' 체험(상설 운영), 한글 편지를 써서 고국으로 보내주는 '외국인 대상 한글 편지쓰기' 체험(상설 운영),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한글 IT 체험(상설 운영) 등이 있다. 전시관 운영 시간 내에 교육실, 체험존에서 상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하다.
특히 한글날 당일에는 '한글날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한글날의 기원 및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문의: 세종이야기 02-399-1178, 1153/홈페이지 www.sejongstor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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