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골목 산책할 사람 모여라~

서울톡톡

발행일 2013.09.05. 00:00

수정일 2013.09.05. 00:00

조회 2,918

서울디자인재단, 12일(목) 10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골목 관련 토론의 장 열어

[서울톡톡] 달동네의 좁고 가파른 골목,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한옥골목 등 서울의 골목에는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숨결과 삶의 이야기가 서려있다. (재)서울디자인재단은 이러한 서울의 골목은 물론 세계 각국의 사례를 통해 골목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2013년 국제골목컨퍼런스'를 1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골목, 돌아오다 - Alley, Discovery'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승효상(이로재) 대표의 '보이지 않는 도시들'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첫 번째 사례발표로 미국의 프란시스코 사닌 교수(시라큐스 대학교), 한국 사례발표자로 박소현 교수(서울대학교), 일본의 모리 요시타카 교수(도쿄예술대학교), 황 리링 교수(타이완대학교)의 대만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토의에서는 장영석 국장(아름지기재단)의 진행으로 조한혜정 교수(연세대학교), 유창복 센터장(서울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조정구 대표(구가도시건축), 권상구 국장(대구 중구 도시만들기지원센터), 일본의 아만토 준 대표(살롱 드 아만토)의 토론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골목답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초청 연사 및 시민 30여명에 한해 참가 할수 있다. 안창모 교수(경기대학교)의 모더레이터로 경복궁 서쪽(서촌) 청운효자동 일대를 답사하며 숨어있는 골목의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의 연계 프로그램인 '골목, 돌아오다' 전시회는 9월 7일(토) ~10월 6일(일)까지 서울시 신청사 1층 로비, 8층 하늘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골목 이야기', '지금, 다시 골목이다', '함께 걷는 골목' 세션으로 구성되며 국제골목컨퍼런스의 취지를 시각적으로 잘 보여줄 수 있는 가이드 전시로 꾸며진다.

컨퍼런스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www.seouldesign.or.kr)를 통해 사전신청 하면 되며, 현장에서 등록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 (재)서울디자인재단 02-3705-0047, 홈페이지 www.seouldesig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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