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북촌에 함께 가실래요?

시민기자 박미령

발행일 2013.09.02. 00:00

수정일 2013.09.02. 00:00

조회 1,688

[서울톡톡] 이번 주말, 북촌 거리에 음악이 흘러넘친다. 서울시는 9월 7일(토)~8일(일) 양일간 북촌 일대에서 '북촌 뮤직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에는 전통음악 관련 단체 25개가 참가해 모두 31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음악가 양방언이 건반으로 마음 속 한국의 정경을 그리고, 대금 명인 원장현은 전통에 창작을 더한 <대금산조>를 선보인다. 판소리 명창 채수정과 민요 명창 송은주의 합동 무대도 마련된다.

감성소리꾼 박인혜는 리투아니아의 국민 시(詩) <아닉쉬짜이의 솔숲>을 노래한다. 길거리 극 축제인 <감성 자극 산책 프로젝트-36.5℃>는 '예술창작공장(Comma, And)'의 작품이다. 예술창작공장은 지난 5월 '안산 국제 거리 극 축제 때 <냉정과 열정 사이>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 밖에도 한국음악앙상블 바람곶의 박재록이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 '앰비언트 월드', 피리 연주자 안은경이 이끄는 '안은경 퓨리티', 아방가르드 밴드 '잠비나이' 등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색다른 시도를 하는 단체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북촌으로 떠나보자. 모든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

○ 문의

   · 전화 : 02-2075-7911 
   · 메일 : Bukchonmf@gmail.com  
   · 블로그 : http://blog.naver.com/bukchonmf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bukchonmf

○ 찾아가는 길 
   ·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간편구독 신청하기   친구에게 구독 권유하기

#북촌 뮤직 페스티벌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가 놓친 서울 소식이 있다면? - 뉴스레터 지난호 보러가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