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영화 무료로 볼 기회

서울톡톡

발행일 2013.04.24. 00:00

수정일 2013.04.24. 00:00

조회 4,473

[온라인뉴스 서울톡톡] 오는 26일(금)부터 <제18회 서울시 좋은영화 감상회>가 열린다. 이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상영회', 가족 나들이를 위한 '야외 상영회' 그리고 올해 처음 실시하는 '독립영화 정기상영회'로 구성된다.

시민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1996년부터 시작된 <서울시 좋은영화 감상회>는 서울시내 곳곳에서 전문가들이 선정한 국내외 우수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행사. 우선 4월 26일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시민청을 비롯한 시내 공공시설 5개소에서 매월 2번째, 4번째 주 금요일 오후 7시에 한국 우수 독립영화를 정기적으로 상영하는 '독립영화 정기상영회'를 진행한다.

'독립영화 정기상영회'는 무료이며 한국영화의 든든한 밑바탕이 되고 있는 저예산 독립영화를 보다 많은 관객들이 관람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10대 소년들의 아픈 성장기를 다룬 윤성현 감독, 이제훈 주연의 영화 <파수꾼>이 26일 5개소에서 동시 상영되며, 추후에도 전문가들이 선정한 우수 영화들이 같은 장소에서 매월 2·4주 금요일 찾아갈 예정이다.

■ 상영 장소
구 분 도심권 서남권 서북권 동북권 동남권
장 소 시민청
바스락홀
대림정보문화
도서관
은평 평생
학습관
동대문구
정보화 도서관
광진교 8번가
위 치 중구
세종대로
영등포구
대림동
은평구
역촌동
동대문구
청량리동
강동구
천호동

'찾아가는 상영회'는 극장을 찾아가기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 문화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고객 맞춤형 상영을 하는 것. 올해에는 영화 상영에 앞서 판토마임, 음악공연 등 간단한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추억이 담긴 고전영화,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등 맞춤형의 영화를 엄선하여 더욱 알찬 준비를 하였다.

그리고 '야외상영회'는 5월부터 한강공원, 서울광장 등 서울 주요 명소에서 나들이를 나온 가족・연인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야외 관람이 용이한 5월에서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최신 개봉작에서부터 애니메이션까지 온가족이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하고 음악공연, 뮤지컬 등 풍부한 문화공연도 함께한다.

상영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좋은영화감상회> 홈페이지(www.cinemaseoul.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서울시 문화산업과(02-2133-2594), (사)서울영상위원회(02-777-70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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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좋은영화감상회 #무료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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