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을 주제로 열리는 단 하나의 영화제!

서울톡톡 박혜숙

발행일 2012.10.22. 00:00

수정일 2012.10.22. 00:00

조회 1,532

어르신 감독과 젊은 감독들이 만든 35편의 영화 상영

[서울톡톡] 서울시는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개최한다.

개막작인 영화 '은교'를 시작으로 총 35편의 본선 진출작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영화제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영화는 물론 청년 감독들이 어르신들을 주제로 만든 영화까지 어르신문화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본선작 35편은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응모된 총 141편의 작품 중 어르신 감독이 제작한 자유주제 부문 18편과 젊은 감독이 제작한 어르신주제 부문 17편이 선정되었으며, 폐막식이 열리는 25일(목)에 수상작이 발표된다.

수상작은 총 9편으로 대상(1편), 우수상(2편), 장려상(4편)외에 4일 동안 관객 호응도가 가장 높은 작품에게 주어지는 작품상(1편), 올해 처음으로 추가된 제작지원상(1편)이다.

영화제 기간 동안에 꼭 봐야할 심사위원 추천작으로는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정서운 할머니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김준기 감독의 애니메이션 <소녀 이야기> ▴할머니 5명의 우정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나들이> ▴대가족 살림을 평생 해 온 친정 엄마와 과거에는 무서운 시어머니였지만 이제는 엄마와도 같은 시어머니 그리고 딸이자 며느리인 세 여자의 즐거운 나들이 이야기 <엄마와 어머니의 나들이> 등 세 편이다.

이밖에도 축제 기간 동안에는 감독과의 만남, 관객 캐리커처 이벤트, 각종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려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문의: 서울노인복지센터 02)739-9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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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영화제 #대한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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