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개학, 놀토 고민이 시작됐다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2.08.27. 00:00

수정일 2012.08.27. 00:00

조회 3,861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올해부터 주5일제가 전면 시행됐다.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도 있지만, 많은 이들이 놀토에 어디서 뭐 할까, 하는 고민 때문에 힘들었다는 의견도 있었다.

상반기에는 1,698개 프로그램에 3,505천명이 참석하였으며 주말프로그램 만족도 분석결과 79.1%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의 달이자 가정의 달인 5월 이용자가 가장 많았다. 또 중·고등학생보다는 초등학생이 189만 명으로 월등히 높았다. 놀토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유스내비(www.youthnavi.net)'에서 확인·예약할 수 있다. 그럼 하반기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있을까.

서울시는 학교의 2학기 개학에 맞춰 '하반기 아이들이 행복한 토요일 프로젝트'를 발표하였다. 3월~7월까지 진행된 상반기 결과분석을 통해 더욱 보완·강화된 내용으로 수업의 빈자리를 놀면서 채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체육·문화 등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올림픽으로 인해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을 위해 체험 중심의 스포츠 프로그램, 연극·영화·공연 등 다양한 취미활동 프로그램,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한 자아발견 활동이 운영된다.  

또한 교통정보센터를 통해 서울시의 첨단 교통체계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6개 아리수 정수센터 수돗물 생산과정체험을 할 수 있으며, 지하철 견학 및 체험도 할 수 있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라면 역사 유적지를 활용한 체험투어, 남산골 한옥마을 전통체험 등을 통하여 직접 몸소 체험하며 역사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운현궁 왕자·공주 교육체험'으로 흥선대원군 행차·미술마당, 조선시대 양세자 교육법 체험 및 소학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주목할 만하다. 

이 외에도 한강공원 내 청소년 토요문화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선유도에서는 백일장 가족, 문학대회, 마임공연, 영상상영 등을 진행하는 한강문학축전을 진행하고 여의도에서는 종이비행 오래 날리기, 곡예비행․항공과학 테마 등 내용으로 '종이비행기 대회'가 열린다.

'부모와 함께하는 컴퓨터 교실'은 UCC 동영상 제작 등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 중심의 교육을 데이터센터가 진행하게 된다. 

또한 학생․학부모의 입장을 반영하여 주말 가족 생태나들이, 트레킹, 텃밭 가꾸기, 가족과 함께하는 자전거 투어 등 40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주말 가족 생태 나들이'는 강서습지 생태공원 등 8개소를 이용해 맹꽁이 교실․누에교실․찔레축제 등 동식물 서식지 관찰·체험 및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눈 여겨 볼 프로그램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자전거 투어로 어린이 안전교육관 및 한강공원을 활용한 자전거 투어 프로그램 운영 및 안전교육관 체험(재난, 교통, 신변), 자전거 올바르게 타기, 가족과 함께하는 투어, 이색 자전거 체험 등이 있다. 

■ 주말 계획 세울 때 참고할 만한 사이트
 ○ 청소년 체험 정보 사이트 유스내비(http://www.youthnavi.net)
 ○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http://yeyak.seoul.go.kr/main.web)
 ○ 서울시 공식 문화관광 포털 (http://www.visitseoul.net/)
 ○ 청소년자원봉사 사이트(http://dovol.youth.go.kr/default.html)
 ○ 안전체험관(https://safe119.seoul.go.kr/)
 ○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http://rrf.seoul.go.kr/consumer/apply/ccoa0102.jsp)
 ○ 서울한강사업본부 (http://hangang.seoul.go.kr/enjoy/enjoy04_05_01.html)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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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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