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위, 미국 2위... 우리집도 상위권
하이서울뉴스 이효순
발행일 2012.08.21. 00:00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서울 시민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휴가지는? 서울메트로가 지난 한 달간 강남역 생각누리 광장에서 시민 1,000여 명에게 선호하는 휴가지를 물은 결과 제주도가 첫 번째로 꼽혔다. 미국과 부산이 그 뒤를 이었다. 국내와 국외로 나누어 살펴보면, 국내는 제주도, 부산, 경포대 순이며 국외는 미국, 유럽, 하와이 순이다.
총 1,894명이 참여, 그 중 982명이 가고 싶은 휴가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는데 이 중 11.6%인 114명이 제주도로 휴가를 가고 싶다고 답변했고 미국은 61명, 부산은 59명이 선택했다. 재미있는 것은 가고 싶은 휴가지로 '우리집'을 꼽은 시민도 38명이나 된다는 것. 복잡한 휴가지 보다 집에서 편안하게 쉬고 싶어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 밖의 기타 의견으로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디든지', '우선 애인부터 만들어 달라'는 이색 의견도 있었다.
생각누리 광장의 다음 주제는 '역대 올림픽 선수들 중 여러분 가슴 속 최고의 국가대표는?'으로 시민들을 울고 웃게 했던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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