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동심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하이서울뉴스 김효정

발행일 2012.07.25. 00:00

수정일 2012.07.25. 00:00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여름방학을 맞이한 자녀와 함께 알찬 체험을 계획하는 학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한성백제박물관 몽촌역사관에서 '쿨썸머어린이영화제' 및 '박물관 나들이'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쿨썸머어린이영화제'는 24일 시작됐으며 다음달 4일까지 화, 수, 금, 토요일 오후 4시 영상관에서 진행된다.

상영작은 아이스에이지3과 치킨런 등 애니메이션 중 평점이 높은 작품을 엄선하여,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영화 관람 뒤에는 서울의 고대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상설전시를 둘러보며 역사체험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는 송파구에 위치한 8개의 박물관 및 미술관이 함께 진행하는 여름방학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공동프로젝트로 롯데월드민속박물관, 서울올림픽기념관, 소마미술관, 송파예송미술관, 한국광고박물관, 한미사진미술관, 몽촌역사관, 한성백제박물관이 참여한다.

참여 학생들은 8개 박물관 및 미술관을 방문하며 활동지에 적힌 문제를 풀고 방문 확인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데 4번째 방문한 곳에서는 기념품을, 8곳을 모두 방문하면 공식 확인증서도 받게 된다. 활동지는 처음 방문하는 박물관에서 받으면 된다.

'쿨썸머어린이영화제' 및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는 모두 무료이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몽촌역사관(02-424-513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몽촌역사관 '쿨썸머어린이영화제' 상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