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여자라면 '반값'!

하이서울뉴스 박혜숙

발행일 2012.07.19. 00:00

수정일 2012.07.19. 00:00

조회 3,827

여름방학 즐겁게! 아이들의 상상력 자극하는 신나는 공연 펼쳐져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50%할인된 가격으로 고품격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여성행복객석'이 8월에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그램과 도심에서 휴가를 보낼 여성들을 위해 시원한 웃음을 선사해줄 코미디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은 크게 '체험형 전시 및 퍼포먼스'와 어린이관객을 대상으로 한 '공연'으로 나눠진다.

그 중 제철 맞은 곤충들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는 <도심에서 만나는 꿈꾸는 곤충전>과 자연물을 소재로 한 인기 체험전 이영란의 <가루야 가루야>는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도심에서 만나는 꿈꾸는 곤충전>은 여성행복객석을 통해 신청할 경우 평일에만 이용 가능했으나 이번 달부터 주말과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살아있는 예쁜 애완곤충과 곤충학습도감을 무료로 증정해준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인 <어린이캣츠>, <오즈의 마법사> 등도 어린이 전용관에서 신기한 무대연출과 화려한 리듬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연 중 그린 그림을 직접 받을 수 있는 <김진규의 드로잉쇼>와 감동적인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도 생동감있는 라이브 공연으로 아이들의 오감과 상상력을 키워줄 것이다.

여름휴가 시원하게! 통쾌한 웃음 선사하는 연극과 공연 중심으로 준비

8월 '여성행복객석'을 찾아온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웃음을 장착한 코미디작품들은 한국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학로 코미디페스티벌'의 다섯 작품이다.

희극의 대가 몰리에르의 사회풍자극 <위선자 따르뛰프>, 프랑스 실제 역사적 인물을 바탕으로 한 낭만 희극작품 <시라노>, 성공과는 먼 사람들이 고군분투하며 살아가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삶을 희극적으로 보여주는 <에어로빅보이즈>, 소설가 천명관이 직접 대본을 써 날카로운 위트가 숨겨있는 <유쾌한 하녀 마리사>, 초연이후 10년 동안 대학로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휴먼코메디>를 대학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연극 <라이어>도 새로 합류했다. 국민연극이라 불리는 <라이어>는 유쾌한 코믹극으로 1999년 초연 이후 13년 동안 매진 사례를 이어왔고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연극 최초 1만 5천 회 무대에 오른 장수 흥행 공연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세계무대에서 먼저 인정한 한국형 판타지 뮤지컬 <카르마>,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연극 <너와 함께라면>, <당신만이>, <락시터>, '여성행복객석'의 인기작인 뮤지컬 코미디 <넌센스>와 퍼포먼스 <비밥>등도 8월에 모두 신청가능하다.

한편 '여성행복객석'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루브르박불관 展>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예약신청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에서 7월 20일(금) 10:00부터 31일(화) 18:00까지 가능하며, 객석 수에 따라 선착순 마감된다. 참여대상은 서울을 근거로 하는 여성으로, 동반 가족(남녀노소) 최대 6인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여성정책담당관 02)3707-9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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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행복객석 #공공예약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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