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즐기는 운현궁, 운치 있네~
하이서울뉴스 김효정
발행일 2012.07.05. 00:00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여름 두 달 동안 흥선대원군의 사가이자 고종의 잠저였던 운현궁의 밤 정취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오늘(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현궁을 야간 개장한다.
전통혼례 예식을 준비하는 노락당을 제외한 운현궁 전 구역이 대상이며, 개방 시간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이다. 입장은 8시 30분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야간 개장을 하는 동안에는 이로당에서 공연도 열린다. 판소리, 전통 무용, 가야금 병창, 대금산조, 시조, 생황, 전통 창작 타악 등 국악을 비롯해, 클래식 공연, 마술, 판토마임 등 그동안 궁에서 볼 수 없었던 장르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공연시간은 7~8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이며, 자세한 공연 내용은 운현궁 홈페이지(http://www.unhyeongung.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 행사 일정표
문의 : 문화재과 02)2171-2593 / 운현궁 관리사무소 02)766-90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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