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청소년 축제를 기다렸다!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2.05.22. 00:00

수정일 2012.05.22. 00:00

조회 5,726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 주제로 다양한 창의·소통·체험행사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24일~26일, 서울무역전시관에서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열린다.

이 행사는 청소년의 문화정보 교류, 진로 체험, 재능 발산이 가능한 청소년 축제로, 2005년 서울시 주관으로 처음 시작한 이래 2008년부턴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동개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여성가족부와 서울시 공동 주최로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박람회 첫 날에는 16시부터 '한반도의 꿈'을 주제로 류우익 통일부 장관의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또 최근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박람회 홍보대사 김유정의 팬사인회도 진행된다.

가수 김장훈은 박람회 마지막 날인 26일(토), 대한민국 청소년을 위한 '역사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김장훈은 역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에게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를 콘서트 형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주5일 수업제와 청소년활동', '청소년 건전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한 세미나' 등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청소년들의 생각을 직접 들어 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26일, 끼와 재능 겨루는 '16개 시·도 대표 청소년 공연동아리 오디션 결선'

26일(토)엔 전국 16개 시·도 대표 청소년 공연동아리가 끼와 재능을 겨루는 자리인 청소년공연동아리 오디션 결선이 치러진다.

이 날은 1·2차에 걸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박람회 메인무대에서 최강자를 가리게 되며, 최종 선발된 대상팀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100만원의 동아리활동 장려금이 수여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엔 오디션 외에도 청소년동아리 공연이 매일 펼쳐져 청소년들이 숨은 끼를 마음껏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40여 개의 '진로상담체험관'부스 설치·운영, 다양한 직업 정보와 체험기회 제공

박람회 기간 동안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운영하는 '미래직업체험' 부스 등 40여 개의 청소년 진로체험 및 미래직업 체험을 위한 '진로상담체험관'부스가 설치·운영돼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의 진로교육실태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장래희망이 아예 '없다'고 답한 학생 비율이 중학생 34.4%, 고등학생 32.3%에 달했다.

특히 진로·직업 부스에서는 참가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 적성 검사, 진로 상담, 미래 꿈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대전시에서 진행됐던 제7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3일 간 15만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청소년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2013년엔 인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제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 일시 : 2012. 5. 24(목)~26(토), 3일간
 ○ 장소 : 서울무역전시관(1·2·3관)
 ○ 홈페이지 : http://youthexpo.net 
 ○ 문의 : 청소년활동진흥센터 02)84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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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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