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 분위기, 여기서 느끼자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2.02.03. 00:00
풍물패 농악놀이, 척사대회,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정월대보름, 어디가야 흥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까. 6일, 서울풍물시장에서는 임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민속놀이와 풍물놀이가 진행된다.
먼저 서울풍물시장 정문 앞에서는 대학생 풍물패의 농악놀이가 펼쳐진다. 서울풍물시장 상인회와 시민이 함께 하는 ‘척사대회’는 오후 1시부터 3시간동안 열린다.
시장상인 25개팀, 시민 5개팀이 참여하는데 시장상인팀은 예선전을 치러 본선 진출팀을 선발하고 시민팀은 자동으로 결선에 진출한다. 수상팀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풍물시장의 자랑거리인 워낭, 화로, 소반, 지게, 도리깨 등 30여 종의 전통생활용품도 야외에 전시된다. 아울러 시장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동제, 줄다리기, 윷놀이 등의 전통 민속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울풍물시장에서 진행되는 정월대보름 행사는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움을 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 120다산콜센터 120
■ 신설동 서울풍물시장 정월대보름 행사 ○ 일시 : 2월 6일(월) 10: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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