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의 움직임, 사진에 담아요!

하이서울뉴스 박혜숙

발행일 2011.11.11. 00:00

수정일 2011.11.11. 00:00

조회 1,866

강서습지생태공원 산책로(좌), 조류전망대(우)

철새, 생태가 살아있는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는 ‘나도 사진가다’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공원에 들어서면서부터 풍기는 자연의 향기에 어느새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싶은 충동에 휩싸이는 곳, 바로 강서구 끝에 위치한 강서습지생태공원이다.

이곳이 자랑하는 최고의 포토존은 안내센터 3층. 갈대·물억새 군락지, 초록색 싱싱한 나무들, 구불구불 오솔길 등 공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으며,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새빨간 방화대교가 사진에 매력을 더한다. 난간에 서서 이 모든 모습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아내고 나면, 프로 사진작가가 된 듯한 느낌도 든다. 사진을 찍고 난 후엔 센터에 들려 시민들을 위한 정보 책자를 챙기면, 사진도 찍고 정보도 얻는 1석2조 효과를 만끽할 수 있다.

두 번째 추천 포토존은 구불구불 오솔길을 따라 관찰데크 끝부분에 위치한 조류전망대다. 조류전망대는 한강과 마주하고 있어, 철새들이 강변에서 놀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포착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왼쪽에는 모래톱과 뻘이 많아서 청둥오리, 논병아리, 왜가리, 물총새 등 다양한 종류의 철새를 찍을 수 있다.

안내센터에서 새들을 가까이 관찰할 수 있는 쌍안경을 무료로 대여해주니, 안내센터에서 전경사진을 찍고 쌍안경을 대여 후 철새들을 관찰하러 가는 동선을 추천한다.

강서한강공원은 5호선 방화역 1,2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06번을 타고(5~7분소요) 강서한강공원에서 하차한 후 50m 앞 올림픽도로 아래 정곡나들목을 지나면 된다.

문의: 한강사업본부 홍보과 ☎02)3780-0761

 

엄마,아빠, 저 여기있어요~!

#강서습지생태공원 #철새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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